견신검이 반란을 일으킨건
어느누가 보더라도 이복동생이 왕위에오르면
적장자인 자신은 죽은목숨인지라
본인이 살려면 반란말곤 길이 없다고 입을모아 인정한다.
[유머] 역덕과 사학자들모두 쿠데타의 당위성은 인정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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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반란
덕분에 아버지한테 세계사에 유례없는 업적도 달성하게 만들어주고 완전 불꽃 효자
괜히 안정적인 왕조는 어지간히 문제가 있는게 아닌 한 적장자 일찌감치 후계자로 찍고 몰빵해주는게 아니지. 어설프게 권력 비슷하게 주면 배틀로얄을 할 수 밖에 없으니
괜히 왕위에 오르면 아버지라도 죽이거나 유폐하는 게 아님. 견훤이 몸소 나서서 백제를 공격해서 그렇지 이성계처럼 자기가 만든 국가 망치기는 싫어서 속으로만 삭히는 경우가 더 많았을 듯
맞음 그래서 중세 왕조서 정통성이 씹사기인거
이방원도 그래서 그랬구나
가장 완벽한 방어는 공격이
이방원도 그래서 그랬구나
Lapis Rosenberg
맞음 그래서 중세 왕조서 정통성이 씹사기인거
애초에 1차 왕자의 난은 아무리봐도 당연히 터져야하는-_-일임
당태종 이세민도 그랬지..
이세민이는 친형제 쳐죽인 거라 경우가 좀 다름
생계형 반란
가장 완벽한 방어는 공격이
저기서 먼저 고려로 넘어갔으면 잘먹고 잘살았지
의미 없지 견훤과는 궤가 다름
견훤이 너무 임팩트가 센거지 옆나라 왕위계승권자 정도면 대우 잘해줌
신검이 꼭두각시로서의 가치도 있긴 할까 싶어서 그래
토사구팽 당했을껄?
견훤 저때 나이 엄청 먹었으니까 견훤 사후에 공격 명분으로 토템 세우고 들어갈 수 있지 꼭 신검이 뭔가 해야 하는게 아님 ㅋㅋ
있지. 쳐들어갈 명분이 생김 + 적 장수들도 항복할 명분이 생김
근데 결국 죽었음
덕분에 아버지한테 세계사에 유례없는 업적도 달성하게 만들어주고 완전 불꽃 효자
괜히 안정적인 왕조는 어지간히 문제가 있는게 아닌 한 적장자 일찌감치 후계자로 찍고 몰빵해주는게 아니지. 어설프게 권력 비슷하게 주면 배틀로얄을 할 수 밖에 없으니
그런가? 이복동생이 왕 되면 적장자 죽인 거 보긴 했지만(이세황제)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 않나..?
중동에선 경쟁후 승리한 후계자 빼고 다죽였음 그거 안하면 무조건 내분나서
광해군이 영창대군 괜히 죽인게 아님 자기보다 정통성 있는 인물은 존재 자체가 위협임
술레이만 이후 그 기조 없엤는데 그 후 왕권 개판 났다는. 이야기가 괜히 있는거 아님
무굴 제국 같은 경우는 "황제가 정한 후계자? 족까고 내전으로 정할꺼임 ㅅㄱ" 이랬을 정도니
ㅇㅇ 존나 비정한 이야긴데 숙청 아니면 답없지
인도로 이사하기 이전 티무르 제국 시절부터 있던 전통(?)일 정도니까...
괜히 죽인거 맞어. 영창대군은 광해군보다 정통성도 후달려서 괜히 신하들이 폐모를 말린게 아님. 광해군이 폐모할때 스스로 정통성 깍아먹는 행위라 허균같은 간신이나 주장했지 이항복, 이덕형, 이원익 같은 명신들은 다 반대하는데도 싹다 귀양보내고 강행한건 미친짓이지
근데 쿠데타 당한 아버지가 역쿠데타도 아니고 외국군을 데려와서 나라를 멸망시킬줄은 몰랐고요
이세민,영락제 등등 다들 그렇지 뭐
괜히 왕위에 오르면 아버지라도 죽이거나 유폐하는 게 아님. 견훤이 몸소 나서서 백제를 공격해서 그렇지 이성계처럼 자기가 만든 국가 망치기는 싫어서 속으로만 삭히는 경우가 더 많았을 듯
이슬람은 걍 대놓고 다이다이 떴다그랬던가
경쟁시키고 승자외엔 다 죽임
사실 이성계도 직접 조질라고 했었어 실패해서 글치
야사 같은 곳에서는 이방원 죽일려고 쇠몽둥이를 숨겼다거나 화살을 쏘는 걸 나무로 막았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들어 봤던데 혹시 다른 이야기도 있었나용
이방원대에 일어난 조사의의 난이 요새 들어선 실상 태조가 일으킨 친위 쿠데타라는 해석이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오 역사 배울 당시에는 그냥 지나가는 반란 중 하나로 알려졌는데 요즘에는 다시 부각이 되나 보네요. 한번 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고마워용.
수양대군:ㅇㄱㄹㅇㅋㅋ
스스로 연 왕조를 닫은 창업군주...왕건 자기 아들 살려줬다고 화병으로 돌아가신
그 나비효과로 쿠데타 대상이었던 견훤은 세계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본인이 세운 나라를 라이벌 국가에 투항하고 선봉에서서 나라를 무너트린 진기록을 세우게되었지.
근데 견신검에겐 아버지와 비등하거나 그 이상인 능력이 없었다
그저 목숨만 부지하고 싶기도 했을거고 억울하기도 했을거고 나름 심정은 복잡했겠네
근데 견훤은 대체 왜 신검이 아니라 금강을 후계자로 선택했을까? 신검이 너무 못났나? 아니면 노망이 든 건가?
친정 데리고 다녔는데도 내친거 보면 하자가 심했나?
입지를 다지고 새로 맞이한 후처의 가문이 막강해서 생기는 일이 많음. 베갯머리 송사도 송사겠지만.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32617 현재로썬 수많은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당시 견휜이 나이가 많았고 고려의 국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 고려에 대한 유화책으로 돌아섰는데 신검은 이에 반대하고 고려랑 싸우려 했던 강경파 파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신검을 왕위계승에서 뺀 이유와 왕건이 견휜을 크게 대우해준 이유가 전부 설명이 되긴 합니다.
솔직히 자기 아버지 따라서 전장에 많이 나가고 나름 공도 세웠을텐데 자기 패스하고 동생에게 왕위 준다고 하면 그 누구라도 ㅈ같았을거임
권력을 옳바른 이에게 주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권력을 집중 시키는것도 중요한것 같음 어중간하게 권력 나눠줬다가 피보는 케이스가 정말 많고 당장 피 안봐도 스노우볼 오지게 굴려서 결국 피보게 되더라
당위성만 있는 거지 권좌를 유지할 능력이 없는 신검은 더 처참하게 망했다. 차라리 왕권에게 투항하는 게 나았을지도.
또오오오오져써!! 이번에는 아주 저어언멸을 해따고!! 아이구~
후에 견훤이 신검을 반드시 죽여야한다고 왕건에게 말했는데도, 왕건이 기어이 안죽이고 그래도 망국의 왕자 대우를 해주니까 견훤이 홧병나서 몇년뒤에 죽었다더라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32617 록에는 능환은 신하로서의 의리를 저버렸다 해 주살(誅殺)당했고, 신검에게는 작(爵)을 내렸으며, 양검과 용검만이 유배되어 살해되었다고 되어 있으나 신검도 함께 살해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왜냐 하면 신검이 당시 살아 있다가 뒤에 죽었다면 그 사망 기사가 따로 나올 법한데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는 달리 후백제의 국운이 기울어지자 견훤이 고려에 대해 타협적인 태도를 취하려 하자, 신검 등은 고려에 대해 강경책을 견지하려고 한 데서 비롯된 내분이라고 하는 견해도 있다. -------- 신검을 대우해주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기록이 전혀 없어서 살해 당한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런 내용은 소설이나 야사일듯
갖고 오신 내용 안에 신검에게 벼슬을 내렸다고 써있습니다만....
일단 기록상에서는 벼슬을 내렸다고 되어 있고 처벌받았다는 기록는데 일국의 왕자에 대한 사망기록도 없어서 형식적으로 벼슬을 주고 어딘가에 보내긴 했는데 그뒤에 살해한게 아닐까 추측하는 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재대로 벼슬을 주고 보냈는데 훗날의 사망에 대한 기록이 없으니 뭔가 수상하다는 거죠
기록이 누락되었거나 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음?
우린 정확하게 알수 없죠 견휜은 무덤까지 남아 있는데 신검은 무덤도 없고 사망에 대한 기록도 없으니 적당한 시기에 살해한게 아닐까 추측할 뿐입니다.
그시대는 기록도 유적도 찾기 힘들어서...계백정도나 되는 네임벨류 가진 인물 무덤도 진짜일 확률이 없다고 할 정도로 확실한게 없는게 고려 이전인걸...
저는 역사적인 논쟁까지 할 생각은 없고 신검을 대우해주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만 가볍게 첨언했을 뿐입니다.
녜 알겠습니다. 우리가 그 시대를 알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수많은 역사가들의 기록과 그 기록을 바탕으로 한 추측을 통해서 짐작할 뿐입니다.
영락제도 여기에 포함되.... 려나? 삭번책 보면 포함될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암만 생각해도 보위를 빼앗고 유폐시킨 후 군사 30명으로 지키게 한 건 도저히 이해가 안됨 성주를 쿠데타로 몰아냈어도 그정도는 아니겠다 창업군주면 아직도 전국 곳곳에 추앙하는 세력이 있는게 분명할텐데 30명으로 감시하는게 말이 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