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니가 처먹었으면 책임도 네가 져야할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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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이라니. 난 그냥 조용히 살고 싶을 뿐이라고. 그럼 난 주인공 여자친구 6번을 영입해야 해서 이만.
미드에 EQ 갈기고 캐리못한다고 남탓하는 그레이브즈
실은 회귀물이건 환생물이건 빙의물이건 어지간해선 저게 기본 플롯이긴한데 저걸 어떻게 맛깔나게 풀어나가냐가 중요한거 같음
보통은 저런장면에 +로 아! 내가 뺏어먹어서구나 큿소! 라는 자학장면도 종종 나오지...
솔직히 조연 빙의물은 나쁘지 않다만 정작 원작 주인공이 쩌리가 되면 망하는 경우가 많음.
대충 그브가 라인 먹고가니 바로 다이브박는 브랜드짤
미드에 EQ 갈기고 캐리못한다고 남탓하는 그레이브즈
MizerComplex
대충 그브가 라인 먹고가니 바로 다이브박는 브랜드짤
???: 책임이라니. 난 그냥 조용히 살고 싶을 뿐이라고. 그럼 난 주인공 여자친구 6번을 영입해야 해서 이만.
???: 아니, 주인공 녀석 왜 진행이 느리지? 이때쯤이면 그 유물을 손에 넣고 2막 보스를 처리해야 하잖아. 아, 내가 1막에서 영입한 주인공 여자친구 4번 때문에 유적지로 안 간거구나!
다행히 내가 본 거 중에는 저런 건 없었음 주인공 스펙 조질까봐 큰 건 좀 덜 뺏어가거나 너무 빼먹다가 주인공 스펙 생각보다 조져서 클났다고 그거 수습하는 건 봤는데
난 저 예시에 완전히 동일한 작품을 봐서 바로 뱉었다.
빙의물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실은 회귀물이건 환생물이건 빙의물이건 어지간해선 저게 기본 플롯이긴한데 저걸 어떻게 맛깔나게 풀어나가냐가 중요한거 같음
문제는 저걸 "큰힘을 가지고도, 아무런 책임을 안지고 싶다."가 되버리는 경우가 흔해져서.....
보통은 저런장면에 +로 아! 내가 뺏어먹어서구나 큿소! 라는 자학장면도 종종 나오지...
근데 대놓고 원작주인공 저렇게 무시하며 뻔뻔한 작품은 그렇게 많이는 없는듯
그리고 자기가 피똥싸며 수습하는거지.
솔직히 조연 빙의물은 나쁘지 않다만 정작 원작 주인공이 쩌리가 되면 망하는 경우가 많음.
요즘은 저거 의식한 듯한 글도 좀 보이더라.
크아아악
전용무기랑 스승까지는 양심에 밥 말아먹은 빙의자네 ㄹㅇㅋㅋ
내가 저런거 때문에 빙의물못보겟음ㅋㅋㅋ 요샌 몰라도 한참 소설볼적엔 저런게 거의 기본플롯이었으니..
사실 빙의물은 저거 보려고 보는 게 맞어. 원작 비틀어지는 전개. 근데 연출이 허접하면...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 기연을 뺏기보다는 악역 각성템을 뺏고 악역 갱생시키는 부류가 재밌더라
작가들도 그렇게 느꼈는지 '와 주인공새끼 내가 기연 몇개 빼먹했는데도 존나 세네;; 이게 뭐 세계의 억지력 뭐 그런건가?' 하는 작품도 몇개 봄 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주인공 스승이랑 기연 , 스킬 , 전용무기 , 각종 영약 등등을 "어쩔수없이" 살아남기위해서! 얻었다지만!
차라리 안먹고 강해졌으면 몰라 아니 악역들이 강화재료 스틸해서 역으로 약체화시켜주면 몰라. 저짓을 해놓고 어떻게 세상을 구하란건지... 차라리 적대세력에 유력후보가 더 늘텐데 말이지...
이런 빙의물들은 마치 지 세상마냥 나대다가 주인공도 몰랐던 숨은 세계관 강자가 꿰뚫어 보고 '너...빙의자구나' 라며 역관광 보내는게 재밌더라 ㅋㅋ
저러면 원작 주인공 방해물이지..
원작주인공에게 주인공이니까 니가 해결하라고 맡긴거처럼 대하는거도 사실 우습긴하다.
주인공 스팟들 자기가 빼먹었으면서 그저 엑스트라로 꿀을 빨고 싶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