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건담 수마 끝까지 보고 나면 제일 븅신같은 집단

[요코소 뭉탱이월드]

아니 시발 샤디크 레퀴엠 따위를 누가 보고 싶어하는데

[루쉰의 봄]

테러리스트를 할건지 어시런 혁명가를 할건지 하나만 정해서 해야 했음
오 학교 테러까지 자행하다니 확실한 빌런이죠?
-> 아 그건 아니고 얘네도 대의가 있어요
-> ..? 그러면 저렇게 과격하게 행동해야 할 정도로 스페이시언이 나쁜 놈들이죠?
-> 아 그건 또 아니고 세리우스가 얘네 잘 먹고 잘 살게 지원해둔 츤데레 할배임
-> ???
뭔가..뭔가 이건 아냐

[이중잣대보면짖는개]

얘들이 인기없어서 어거지로 패배한게 수마 망작화의 핵심인데

[이중잣대보면짖는개]

최신예 베귀르펜테 놔두고 양산형 하인드리로 싸우다가 쳐발리게 만든건 건담역사 길이길이 남을 추악할 전개임

[赤鉄]

행동원칙 자체는 이해가 되는데...
결국 문제는 존나 피해자들끼리 같은 목표를 다른 방식으로 이룬답시고 치고받았다는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결론은? 진짜 문제는 해결도 못 하고 끝났지.

[안페협]

[피곤한한니발.]

진짜.. ㅋㅋㅋㅋㅋ 수마 본 모든 남녀노소 성향 취향 다 제각각인 오타쿠들 모두가 마지막화 할매 4인방 티타임 장면보고 분기탱천하더라 ㅋㅋㅋㅋㅋㅋ.

[suzan]

악역한테 비중 주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지만 쟤네는 한두편쯤은 할애해서 서사를 줬어야 함...
물론 마지막에 아무 일 없었던 양 사회에서 활보하게 다니게 하지도 말았어야 했고

[피곤한한니발.]

쟤네들에게 사연 제대로 실어주고, 대신 그 결말도 가혹하게 감당하는 방식으로 끝내든가, 아니면 아예 그 대의는 허울일 뿐이고 실제로는 사리사욕이나 하찮은 혐오에 몸을 던진 혐오종자로 추하게 끌어내려지든가 둘 중 하나로 끝냈으면 좋은 캐릭터이자 좋은 악역으로 남았을텐데, 둘 다 아니고 게다가 끔찍한 짓을 저지른 주제에 마지막은 어정쩡하게 학교 돌아와서 예전처럼 지내는 게 너무 최악인 결말이었음.

[탈모약7년끊었는데도고자30세]

총체적난국

[에롱킴]

방영당시는 그냥 그랬는데 생각할수록 스토리 마무리가 심각하게 망인 작품

[Saphir Dunois]

자기 딴엔 책임진답시고 다 끌어안고 혼자죽는데 할매들 멀쩡히 차마시면서 노가리까고 있음ㅋㅋㅋㅋ 현시창이야 뭐야

[엘사아렌델]

건담이면 건담답게
주요인물이 팍팍 죽어나가야 우울한 분위기가 되고 캐릭터들의 행동변화도 말이 되는데
애매하게 끝내버리니 죽은 캐릭터들은 쓸모없는 인물이 되고
진행한 이야기들도 헛짓거리들이 됨

[시현류]

죽일 필요도 없는데 죽인 꼴만 됐지

[지나가던 파오후]

수마는 그냥 분량 조절 실패한 용두사미야
일단 등장인물 우수수
거기에 다양한 기업이나 하는것도 없고
샤디크는 대체 뭐때문에 저런건지 납득 되지도 않음
프로스페라는 결국 최종보스 분위기 잔뜩 풍겨놓고 뭐 그닥....

결국 여기저기 포커싱 오락가락 하고 분량 분배 이상하게 하주다가 정작 중요한 주인공 서사가 빈약해지고 허겁지겁 아무튼 해피엔딩 뿅
설정만 열심히 짜놓고 정작 제대로 활용도 못하다가 허둥지둥 어휴 그래도 완결은 냈다 하고 뿌듯해하는 인터넷 소설 같았은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