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혼자 해보려고 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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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때 배우는 내용을 5단계로 나누면 1~3단계까지는 대충 이해가 감 근데 4단계부터 왜 그렇게되는지 갑자기 이해가 안감 근데 옆자리에 앉은놈은 고개 끄덕이고 있고 뒷자리에 앉은놈은 잘못된거 있는거같다고 교수한테 질문하고 있음 그리고 집에와서 다시 해보면 그나마 이해가 갔던 1~3단계도 잘 안됨 ㅅㅂ
c에서 p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추론해야 하는것인가
교수님은 유튜브 인도 교수님이 있어!
사실 학부수준은 구글링하면 웬만해서 다 찾긴 함 물론 영어일 경우가 높지만
사실 졸아서 d~o 까지 못들음
사실 교수도 많이 까먹어서 설명 잘 못 하더라구요 계산을 하면 뭐가 나오는지는 짬으로 아는데 중간과정 설명하다가 많이 헷갈림ㅋㅋㅋ 특히 요샌 컴으로 계산하다보니까 수기계산 오랜만에 하면 되게 버벅임ㅋㅋㅋ 수능일타강사처럼 척척 설명해주지 않음 8할은 내가 나중에 책 보면서 스스로 깨우쳐야 하고 2할은 조교형이 알려줌 ㅋㅋㅋ 조교형이 교수보다 문제풀이 자체는 훨씬 잘하고 설명도 더 잘함
c에서 p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추론해야 하는것인가
배금주의자
사실 졸아서 d~o 까지 못들음
a/b/c까지 설명하고 거기서 존재하는 논리들을 응용 재활용해서 d~o까지 순차적으로 증명해 나갈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a=p다 라고 함축적으로 설명하는데 저 재활용 하는 과정을 순식간에 머리로 시뮬레이션 할만큼 a/b/c를 이해하고 있어야 저걸 따라갈수 있는데 방금 배운걸 어캐 그렇게 숙달되게 알고 있겠음.. 그러니까 못따라가지...
교수:사실 나도 외운거임
강의때 배우는 내용을 5단계로 나누면 1~3단계까지는 대충 이해가 감 근데 4단계부터 왜 그렇게되는지 갑자기 이해가 안감 근데 옆자리에 앉은놈은 고개 끄덕이고 있고 뒷자리에 앉은놈은 잘못된거 있는거같다고 교수한테 질문하고 있음 그리고 집에와서 다시 해보면 그나마 이해가 갔던 1~3단계도 잘 안됨 ㅅㅂ
난 니옆에서 3단계에서 갈고리띠우고있음ㅋㅋㅋ
게임 공략과도 같다
풀버전 어디감
뷰포리아
사실 학부수준은 구글링하면 웬만해서 다 찾긴 함 물론 영어일 경우가 높지만
아니 이짤 고전짤이라 "뭐라는거야" 하고있는데 "교수님! 그 부분은 Z 가 Q 가 되니 A는 H 아닌가요?" 하는 놈 있어서 "쟨 또 뭐라는거야..." 하는 내용이 이어짐
교수 본인도 본인이 뭔 말하는지 모를 때가 있다
3학년 쯤 되니깐 증명 같은 것도 없더라 뭔가 인실좇 당하는 느낌?
공대를 취업률만 보고 가면 안되는 이유
1에서 2를 넘어가는데 교수님이 이거 시험 나오니까 필기하세요 -> 안나옴 4->5 부분에서 대충 넘어감 여기는 대학원생 파트에요~ ->그 파트 직전이 무조권 시험에 나옴
과제내주는거 부분 어디감?
a~c까지 배웠는데 과제는 G까지 요구하는거 ㅋㅋㅋ
요새는 이해안가는 부분 걍 gpt4 에 물어보면 대부분 다 답해줌
젠장.. 어째서 나 대학생땐 챗gpt가 없었던 거냐..!!
그렇군
유튜브의 친절한 인도인에게 도움을 구하게 됨
이건 또 뭐임?ㅋㅋ 인도인 유튜브 중 유명한게 있나
공학 관련 유튜브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 NPTEL에 강의가 올라와 있어서 종종 이용하는 중
교수님 : ... 이상으로 수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나요? 학생들 : (뭐 알아들은 게 있어야 질문을 하지...)
교수님은 유튜브 인도 교수님이 있어!
p는 구라다
대충 2+2=4 라는 내용이 칠판에 적혀있고 학생들은 다 이해하고 잠깐 딴데 보고 다시 칠판 봤더니 왠 외계어가 가득 써져있어서 띠용하는 짤
공대만 저러는게 아니더만 생물학과도 저래 십...
그나마 수업시간에 이해했던것도 나중에 혼자 다시 보게 되면 뭔가 하나 빼먹고 이해했거나 잘못이해하고 있었다는걸 알게됨
ㅋㅋ공대만 저모양인줄 아네
유튜브의 수상한 인도인에게서 배우면 됨
사실 교수도 많이 까먹어서 설명 잘 못 하더라구요 계산을 하면 뭐가 나오는지는 짬으로 아는데 중간과정 설명하다가 많이 헷갈림ㅋㅋㅋ 특히 요샌 컴으로 계산하다보니까 수기계산 오랜만에 하면 되게 버벅임ㅋㅋㅋ 수능일타강사처럼 척척 설명해주지 않음 8할은 내가 나중에 책 보면서 스스로 깨우쳐야 하고 2할은 조교형이 알려줌 ㅋㅋㅋ 조교형이 교수보다 문제풀이 자체는 훨씬 잘하고 설명도 더 잘함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하면 그렇게 되는거 같음 이미 머리 속에 최적화가 끝나서 그냥 하면 되는데? 정도 밖에 안남아서 누굴 가르쳐주기가 힘든 듯
글게요 ㅋㅋ 겜으로 비유 하자면 그거 어떻게 했는지는 기억이 나는데 키가 뭐 였는지는 까먹은 딱 그 느낌? ㅋㅋㅋ
초반에는 고딩때도 배웠던 혹은 당연한 소리라 필기 하려던 것도 멈추고 그냥 고개 끄덕이면서 들음. 근데 순식간에 1도 못알아 듣기 시작하는 경계선을 건너게 됨
답 나올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푸는 수밖에...
저기서 a=b부터 같이 수업듣는 놈들이랑 이야기해가지고 이해해 나가야지 교수한테 직접 찾아가서 물으면 큰일남 내가 그랬다가 그만....
대학 강의 특징상 예습하는 게 정말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