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도 갔고 이번에 둘째때도 갈려고 예약함
첫째는 조리원2주+ 산후도우미2주(입주x 하루7시간)
둘째도 똑같이 할거임
난 잠 못자고는 못배기겠더라 첫째때 심하면 하루 20시간 안고있었다
30분, 한시간씩 쪽잠 합쳐서 하루 네시간자고
그게 모유수유양 모잘라서 배고파서 못자는거라는걸 인정하고 깨닫기까지 오래걸렸다. 소아과 처음간데를 잘못가서 젖 물리면 다 나온다고 개소리하던걸 무시했어야했는데 ㅋㅋㅋ
못먹고 못자니 몸에 축나서 애 돌지나고 17?개월쯤 나랑 애랑 코로나 걸렸는데
진짜 몸이 ㅂㅅ되서 집에서 못 걸어다니고 기어서 바닥에 엎어져서 레토르트 양반죽이랑 오뚜기죽 까먹었다 전자렌지 데울수도 없어 일어나야 하니까 ㅋㅋㅋㅋ 애 밥 꺼내줄때만 무릎꿇고 냉장고 문 부여잡고 이유식 꺼내주고
도저히 안되서 어린이집 보낼려고 전화걸고 어플대기 거니 자리가 있냐 없지
다행히 이사나가신분 있어서 중간에 자리나서 몇달뒤 보내고
제일 먼저한게 병원에 링겔 맞으러감
그것도 제대로 못걸어서 길바닥에 엎어져가면서 ㅋㅋㅋㅋ
코로나 후유증으로 밥 제대로 못먹고 살았거든
20분이면 될걸 두시간동안 걸어감
링겔 맞고 일어나서 두발로 서니까 간호사쌤이 안도의 한숨 내쉬더라
들어올때는 진짜 어예되는지 알았는데 링겔맞고 나니 제대로 걷는다고
이번에도 조리원가고 도우미 부르고
모유수유는 짧게 먹일거임
젖만보고 종자개량하는 젖소도 산유량 적어서 도축하는개체 있는데
사람이라고 없겠음? 나중에 찾아보니 5프로는 모유량 부족하단다
젖 물리는 족족 나오는거 아님ㅋㅋㅋㅋㅋ 참고로 못먹고 못자면 더 안나옴 시발 그러고 보니 젖소도 스트레스 받으면 산유량 줄어드는데
빡쳐서 옛날생각나서 글 길어졌네
마무리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다 라면이나 끓이러가야지
육아 화이팅 개추
육아 화이팅 개추
쉬어
병원에 가는것도 힘들정도면 구급차를 부르는게 나았을지도;;
그건 의식없을때나 부르는걸로 머릿속에 있어서 애 의식없을때나 119로 불러봄 ㅋㅋㅋㅋ
고생하십니다ㅠㅠ;
먹을 수 있을때 먹어둬라.
애보다가 먹고 토하고 먹을려고 짬뽕시켰다가 한입먹고 애보다가 한시간뒤 먹으려니 면이 떡되고 밥먹다 설사똥치우고 등등...
내가 소똥 널부러진 축사옆에서 짜장면은먹어도 사람똥은 안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