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 게임 할 것 없이 모든 문화창작업계에서 통용되는 원칙

[Neptunia;Sisters]

어떤 상품의 가격이 소비자의 소득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진다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평가 기준 역시 그에 걸맞게 높아진다

'예전엔 이렇게 만들었는데도 팔렸는데' 같은 말이 이젠 안 통한다는 것

[제임스 모리어티]

진짜 이젠 돈생각나서 어지간히 확실한 영화아니면 보러가기 꺼리는게 현실이지

[주땡1]

나도 극장안간지가 몇년째인지

[rnrth40]

요즘은 오히려 개봉 첫주에 입소문이 좋으면 장기흥행으로 가는 추세더라 파묘랑 서울의 봄이 그렇게 천만을 찍었고

[루리웹-21723649]

요 근래 광풍이 일었던 뱀서 수박겜이 몇만원 짜리었으면 개같이 욕먹었겠지.

[아젤키버:]

요즘 게임도 가격오르니까 사전구매 안사고 까다롭게 보기시작했지

[닉네임설정안네]

가격보다는 a급 제작사들이 삽질을 많이한게 크지 예약구매의 장점도 많이 없어졌고

[하지만구]

난 영화도 게임처럼 제작자가 티켓값 결정해야 한다고 보는데 극장이 꽉 잡고 있으니까 불가능한 일이겠지...

[임은영]

그치만 물가.. 올랐다고..

[AmaniTA]

극장가서 본 마지막 영화

탑건.

다른 건 그냥 집에서 봄

[소르보이]

드래곤즈 도그마 2도 호불호갈리는 평작~수작 정도인데 9만원이라 욕 많이 먹었지.

[사과맛곰젤리]

발매날 욕먹었던 몇몇 똥겜들도 게임패스나 에픽무료로 풀렸을때 평은 확실히 너그러운거 보면

[keym]

영화 한편 볼 거면 한달 Ott 결제 가능한 수준이고
4d나 아이맥스가 아닌 이상 극장 시설은 계속 시대에 뒤쳐지고 낙후되고 있어서.
(심지어 코로나 이후론 서비스 질도 떨어짐)

게임도 구독제가 장착되고 있고 dl 할인으로 반년이면 30%는 할인 되는 데
초반 버그랑 최적화까지 겹쳐서 좀 두고 평가 보고 사는 게 훨씬 이득이라.

물가가 오르긴 했는 데 예전엔 제작비 아끼려고 정말 기를 쓰는 게 보였는 데
요즘은 제작비를 어디다 썼는 지 궁굼한 수준의 작품들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