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본 유학 시절 알게된 친구가
한국에도 마츠야 같은 가성비집 집 근처에 있으면
매일 같이 갈거 같다고 하길래
내가 요즘은 매일 가기엔 좀 부담스러울껄?
마츠야에서 정식 먹으려면 요즘 웬만한거는
800-1000엔이야
라고 하니까 애가 정색을 하면서
그건 한정이나 특별메뉴만 그런거 아님??
이라길래 현실을 보여줬더니
바로 마츠야 집앞에 없어도 된다고
그냥 김밥천국 간다고 태세전환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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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쪽 젊은애들 지지율 박살난 이유니까 임금이 오른다는데 물가도 덩달아 오르니 기존 상식(저물가)로는 납득이 안되지
갑자기 한국 물가가 됐네
한국에서 규동이랑 비슷한게 제육덮밥인데 이건 요즘 최소 7000원이고 심지어 규동은 소고기임
ㄹㅇ 오히려 개인이 운영하는 노포가 더 싼 경우도 많음
요새 규동도 다 올라서 500엔 이하 없던데
난 지난 가을에 갔다왔었는데 그때도 이미 외식 물가는 많이 올랐어서 저렴한 한끼랄게 없었음. 심지어 편도도 많이 올라서 예전같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화환율이 깡패라 여전히 메리트는 있음. 엔이 좀 오르면 아마 많이들 안갈거 같음.
김천wwww
김천wwww
이걸보니 한솥이 먹고 싶어진다
관동아리랑
ㄹㅇ 오히려 개인이 운영하는 노포가 더 싼 경우도 많음
그사람들은 연금받으면서딱히할거없는 집있는분들이라는썰이
갑자기 한국 물가가 됐네
그래서 저쪽 젊은애들 지지율 박살난 이유니까 임금이 오른다는데 물가도 덩달아 오르니 기존 상식(저물가)로는 납득이 안되지
그렇지만 일본 2,30대는.. 리얼로 투표 안하자나
근대 규동 같은 거는 500엔 이하잖아
루리웹-5776265531
한국에서 규동이랑 비슷한게 제육덮밥인데 이건 요즘 최소 7000원이고 심지어 규동은 소고기임
근데 마츠야가 사실 의외로 카레나 정식이 인기가 많았음 규동은 요시노야가 강세고
루리웹-5776265531
요새 규동도 다 올라서 500엔 이하 없던데
마츠야 규동 400엔인데
3월말에서 4월초에 다녀왔는데 요시노야 500엔 아래였던거같은데 기본은
그거 하나만 400엔임. 그 담으로 싼게 500, 550 이래
진짜 아무것도 안놓고 딱 규동만 하면 그런가? 스키야 자주가는데 머 추가한 규동들 이제 600엔 700엔 그래서
ㅇㅇ 본문은 정식이고 단품은 아직 그정도 하지
와... 내가 예전에 갔을때는 300엔도 안했었는데 거의 두배네
한국이 더 잘사니 물가가 비싼게 당연한거 아니냐....
참고로 규동 가격이 지역에 따라 약감 다르긴 함. 도쿄에서 500엔이면 사이타마 교외지역은 450엔이나 400엔 하는 식으로
나 유학생 시절에 김치 규동 400엔도 안했던거 같은데 요즘 500엔 ㄷㄷㄷ
저 돈이면 야요이켄을 가지
ㅇㅇ 야요이나 오오토야랑 별 차이 안남
그 오오토야도 몇 년 전과 비교하면 퀄 많이 떨어짐ㅠㅠ 양이나 크기도 줄고 원래 밥 양 늘리는 거 무료였는데 언제부턴가 유료로 바뀌고, 원래 스탬프 카드 같은 거 있어서 도장 다 직으면 한 끼 무료였었는데 이런 서비스도 다 컷 당함... 근데 가격은 야금야금 오르고 있음 ㅠ
야요이켄도 물론 가격인상은 피할 수 없고...
와 나 근데 이번 대댓글로 오오토야 존재를 처음 알았음. 야요이켄만 알고 있었거든
오오토야 맛있긴 함. 야요이켄처럼 밥 무제한은 아니지만. 글고 오오토야 점포 대부분이 관동지방에 몰려있어서 오사카나 교토같은 관서 지방가면 있기는 한데 아마 눈에 잘 안 띄긴 할 거임.
그러니 모르지ㅋㅋ 주로 간사이 쪽 왔다갔다 하다 보니... 지식이 늘었다
일본 처음 갔을때 규동 280엔?인가 380엔 쯤 했었는데 10년 넘었네
용과같이에서만 적우촌으로 가본 사람도 가격올라서 섭섭함.
난 지난 가을에 갔다왔었는데 그때도 이미 외식 물가는 많이 올랐어서 저렴한 한끼랄게 없었음. 심지어 편도도 많이 올라서 예전같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화환율이 깡패라 여전히 메리트는 있음. 엔이 좀 오르면 아마 많이들 안갈거 같음.
최근에 갔다와서 외식물가 비싸다니까 무슨 일본이 비싸냐고 하는 사람들 있더라
우리나라 한솥이 밥솥밥 먹는 기준에서 가성비 미쳤음 ㄹㅇ 밥솥밥까지 포기하면 편의점 도시락이 패왕이고..
많이 오르긴 했음
엔화 가치 박살나는데 그렇다고 일본이 식재료를 자급자족하는것도 아니고 가스가 나는곳도 아니라 오를 수밖에 없지
식재료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국가인데 효율이 안나오니 안한다고 하더라 놀고 있는 논밭 많데
4년전보다 1.5배는 된 것 같다?
그나마 우동은 500엔 언저리였는데 이마저도 올랐으려나
많이들 가는 하나마루도 튀김 토핑 2개 넣으면 7백엔 정도
우동도 비싸졌네
ㅇㅇ 그 유명한 마루가메도 가격 많이 올랐음. 특히 덴뿌라... 난 닭고기 들어있는 카시와를 참 좋아하는데 몇 년 전에는 120엔 정도에 먹었던기 지금 190엔인가 함 ㅠㅠ 근데 크기는 미묘하게 작아지고 있는 느낌이..
규통 보통이어야 400엔 정도
그냥 기본 규동만 가격 억제시키고 좀만 토핑 추가된 규동은 바로 100엔 이상 올라가더라
요새 그냥 물가가 미친듯이 올라서 외식하기 힘들어
쟤네 원코인이 500엔 동전 그거였나? 라멘 한그릇도 700 800엔 한다던데 어휴
토쿄의 경우 라멘은 요즘 좀만 인기점이면 기본 800-1000엔 계란이라도 추가하면 추가 100-200엔 ㅋㅋㅋㅋ ㅠㅠ
인기점이면 걍 만원 넘어가더라.
집 근처에 있는 일식덮밥집이랑 저기랑 가격이 똑같네 ㅋㅋㅋ
그래도 엔화가 바닥이라 계산해보면 생각보다는 싸긴하네 ㅋㅋ
라멘도 기본 800엔부터고 야요이켄도 기본 천엔은 줘야 먹을만하고..
올해에 갔던 일본… 엔화는 싸졌는데. 물가는 한국급으로 올라서. 싸다는 생각이 안둘더라고
그래서 집 근처 놀부 부대 찌개 에서 제육 이나 찌개 먹음 대충 평일 런치 한정 제육 980 찌개 1080엔
마츠야 저기 초 블랙기업으로 유명함 그래서 그런가 다른 규동 프렌차이즈 비해서 사람이 언제나 별로 없더라
어라 저거 싸게보이는데.....?
많이 올랐네
그래도 규동 400엔이면 김밥천국 참치김밥 정도 가격인데 충분히 괜찮아 보이는데? 550엔짜리도 김천 덮밥보다 싸고.
가격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데 양이 쥐똥만해도 곱베기부터는 시작해야함. 제일 싼 마츠야가 대략 5천원대인데 울동네 그럭저럭한 제육 7천원 하는거 생각하면 규동은 많이 오르긴 했어도 아직 저렴하다고는 할수있음. 물론 이것도 한솥, 편의점 도시락이랑 비교하면 큰 차이까지는 안나고.
정식 말고 덮밥을 먹어 덮밥
10년전 일본살던놈인데 진짜 이글보고 충격받음. 보통 저런 세트메뉴도 600엔 안했던거같은데.. 근데 한국 국밥 가격 올라간거 생각하고 다시 납득
요 근래 일본도 물가 쭉쭉 오르고 있음. 별로 안 올랐다 싶으면 양을 줄였거나 크기를 줄였다던가 딴 걸로 돈을 더 뜯어간다던가... 하여튼 몇 년 전에 비하면 팍팍하게 느껴지긴 함. 3개월에 한 번 꼴로 어디 식품회사의 뭐뭐가 가격인상한다는 뉴스 나오고. 이상기후랑 유통 드라이버 일손 부족 같은 걸로 식자재 값이 널뛰고 있고. 당장 오늘 아침 뉴스에서 양배추 평소 한 통에 200엔 정도 하는 양배추가 400엔 가까이 뛰었다는 얘기였음 ㅠ
일본가서 꼭 먹는게 이키나리스테이크 스페셜이었나? 그거였는데, 최근에 친구 다녀온 얘기로는 가격 많이 부담스런 수준 됬다더라
가격이 오른 것도 한 몫하고, 거기에 지속적인 수익이 별로였던 모양인지 최근 줄폐점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뱅기표 - 무슨 일본가는 뱅기표가 동남아가는거보다 비쌈. 도쿄는 2배일때도 있음. 참고로 코로나전에는 일본이 동남아대비 반값이었음. 그러니까 갔지. 숙박비 - 일본관광 싸다는거 옛말이라는 말이 나오게 한 가장 큰 이유. 캡슐 따위도 3만부터 시작임. 이마저도 가성비있는곳은 일찌감치 매진임. 코로나 이전에는 하루전에도 예약 가능하던 곳들이었음. 우리나라? 서울이라도 만원대 도미토리도 수둑룩함. 이정도면 동남아 수준임. 교통비 - 말해 뭐해. 이건 코로나 이전에도 항상 비쌌는데. 일뽕마저 쉴드를 포기한 부분. 입장료 - 이건 은근히 없는 셈 치던데 하나하나 쌓이면 무시할게 아님. 특히 문화재 많은 간사이같은 곳은. 우리나라? 경복궁 3천원 ㅋㅋ 한복입음 무료임. 국립중앙박물관 무료.ㅋ 일본이었으면 경복궁급이면 최소 만원부터 시작임. 근데 이건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싸긴 함. 동남아도 이정도는 아닌데. 추가로 관광지 스트레스 어마어마함. 특히 간사이 지역은 걍 중국임 중국. 인간 버글버글 어후... 식비 - 아직도 이악물고 쉴드 받는 부분들. 근데 일본도 존나 올랐다고..코로나 이전에나 환상같았지.. 일일히 비교하기도 힘든데 걍 일본도 한끼 만원이상 쓴다 보면 댐. 우리랑 별반 차이도 없음. 근데 한국에서는 고기, 회, 인스타 맛집, 인스타 까페 위주로 먹고 일본에서는 라멘, 규동, 편의점 도시락, 야요이켄, 토리키조쿠, 카레 이런거 먹고 비교하는 애도 있었고. 그나마 쉴드치는게 스시, 니혼슈 위주로 먹으면 일본이 싸다던데.. 나 20년전에 이스탄불 한식당에서 먹은 된장찌개가 2만원 가까이함. 심지어 맛도 대학가 밥집 수준이었는데.. 이러면 터키가 한국보다 식비가 존나 비싼거 되는거임? 동남아가면 팟타이, 쌀국수 반의반값인데 동남아가지 왜.. 객관적인 비교라는게 없음. 물론 한국보다 싼 먹거리들도 있긴 함. 길거리 노점상 간식이나 빵값 같은건. 상황이 이런데도 얼마전까지 뱅기값 포함해도 일본이 싸다는 글도 많았음. 미친건가.. 이런건 동남아 여행도 단기여행이면 한국보다 싸기 쉽지않음. 특히 가족여행이면 티겟값 인원수로 곱하기댐. 이제는 이정도까지 양심없지 않아서 뱅기값 빼면 일본이 싸다 이러고있음. 근데 아무리 객관적으로 따져도 아니거든. 이제 일본이 더 비싼거 같거든.. 쓰는돈이야 개개인마다 달라서 실제로 더 싸게 하고 올수도 있겠지.. 근데 유의미한 수준으로 저렴하다 말하기 힘들지.. 걍 솔직히 한국여행 어떻게든 바가지에 비싸다고 싸고 싶은 일뽕들이 일본 끌여들여서 한국까는건데 객관성은 확보해야지. 돈 좀 더 주고라도 일본여행이 볼게많아 낫다거나 하면 누가 뭐라함? 암만봐도 그건 아닌데 일본여행은 엄청 싸고 한국여행은 비싸다고 몰아가니까
긴댓 읽을만하네 ㅊㅊ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