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군 출신이라
더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구명조끼는 선내에서 입으면 좁은 통로에 끼일수 있어서
밖에서 입어야 하고 물에 그냥 떠 있으면 해경 해군 어선등 근처에서 다 와서 건져주러 오거든
그건 애들이 당연히 몰랐고 알수가 없지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내용이 아니니까
하지만 그걸 알려줘야할 개색기는 시발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나몰라라 도망 갔지
그래서 많이 슬프더라고
내가 해군 출신이라
더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구명조끼는 선내에서 입으면 좁은 통로에 끼일수 있어서
밖에서 입어야 하고 물에 그냥 떠 있으면 해경 해군 어선등 근처에서 다 와서 건져주러 오거든
그건 애들이 당연히 몰랐고 알수가 없지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내용이 아니니까
하지만 그걸 알려줘야할 개색기는 시발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나몰라라 도망 갔지
그래서 많이 슬프더라고
대체 왜 가만히 있으라 한걸까
그부분에 대해서 전혀 이해도 안가고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해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구조작업을 했고 당시 내 후배가 현장에 가있었는데 너무 슬프다
선장 새끼 지 살려고 빤스런하는거 까지는 그렇다 쳐 근데 빠져 나오라 소리는 안하고 왜 가만히 있으라고 한건지는 참...
마음 같아서는 잡아다 물고문 해서 죽여 버리고 싶을 정도로 화가 많이 난다
20년 더 지나도 전원구출이라고 구라치던 ytn티비 화면은 기억날 것 같어
보자마자 나는 그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 되어서 어이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