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비쥬얼이나 배경도 그렇고
수메르에서 등장한 벽난로의 집 NPC 등등
지금의 서사랑은 뭔가 안 맞는 부분이 많은데
중국 내에서 아직까지 방랑자 세탁 문제로 말이 엄청 나온다는 걸 보면
그것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악역이 아니었다는 식으로
노선을 바꾼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듬
폰타인 마신 임무를 봐도 등장할 때 마다 나름 무게가 있긴 하지만
솔직히 행적만 보면 되게 애매한 위치라
아를레키노가 아예 등장하지 않았어도 스토리에 문제가 생기진 않음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가 될 뻔한 걸
뻔한 사연을 이용해서 세탁기 열심히 돌리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세탁한다는 소리는 폰타인와서 꾸준히 들리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