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이 사람 생각이 지나치게 낙관적임
미래가 유토피아일지 디스토피아일지 모르는 상황에 그냥 근거 없는 예상을 하는거잖아
'과거에 새로운 기술로 사라지는 일자리가 많았는데 그만큼 새로 생기는 일자리도 많았다' 이게 구체적인 근거인가 싶음
보통 ai로 인한 디스토피아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지금에도 이미 발생하고 있는 ai 실직을 사례들을 가지고 오는데 낙관적인 사람들은 그냥 근거 없이 과거랑 같을 것이다 (산업혁명) 하는 거 보면 뭐지 싶음
했던 말 또 하지만 미래가 유토파이일지 디스토파이일지 모르는 상황이니까 샘 알트먼이 ai는 도구라거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주장이 너무 무책임하게 들린다는거임
구체적으로 ai가 이렇게 저렇게 해서 이러면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 될 거야! 이렇게 선뜻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잖아
샘 알트먼이 대규모 실직 사태가 일어나도 책임을 질 것도 아니고 애초에 질 필요도 없을 걸? 그냥 ㅋㅋ ㅎㅎ ㅈㅅ 하고 말겠지
과거랑 같을 것 이라는 근거가 필요한데 그 중요한 근거가 없으니까
지금도 유튜브 가면 컴퓨터가 생겨서 없어진 일자리가 있지만 새로 생겨난 일자리가 있으니 ai도 똑같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거든
난 솔직히 무슨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나 싶음
직업이란 언제 생기냐?
새로운 시장,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기회가 있는 곳에 생기는데
근데 AI는
기존의 시장에서
기존의 가치를 박탈해다가
기존의 기회를 독식해버리는 구조인데
무슨놈의 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겠나
백번양보해서 딸직종이 나온다고 해도 그 직종자체가
'전문성을 고려해서 새로 뽑을만한' 직종일까?
기존 사람을 그냥 돈 조금 더주고 더 시켰으면 시켰지
100개 일자리 소멸하고 하나의 일자리가 생기는데 그 하나의 일자리 조차 진입 장벽이 엄청 높고 배우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 걸
그럼 일자리가 없으니 ai발전시키지 말자 이거임?
사람과 함께 공존하는 ai를 만들라는 말임
지금 ai 개발자들 대부분 윤리 자체를 신경 쓰지 않을 걸? ai 관련 연구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ai 모델 자체가 인간과 산업을 파괴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이게 진짜 문제지 개발자들 스스로 윤리를 지켰으면 하는데 관심 없는 걸 넘어서 의도적으로 뭉개버리려는 사람도 있고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나타났는데 그 기술을 어떠한 제도를 통해서 사람들한테 좋은 방식으로 나누어 줄 거냐 이게 중요하지 이 기술로 큰 회사만 이득을 취하는 게 아니라 그 기술이 만들어지는데 기여한 창작자들이나 이런 사람들한테도 분배를 해야겠지 규제도 언젠가는 걸기는 걸어야 함 사람들 자체도 보호 해야하고 먼 옛날 인쇄술이라는 신기술 막지 못했지만 저작권이 생겨나서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한 거 처럼
기본소득이 생겨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