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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우스를 충전하는 동안은 컴퓨터를 쓰지 못하니 전력소모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애플의 거대한 아젠다입니다
뭐래. 포트구멍 숨기는게 엔지니어가 승리한 작품같음? 저건 무조건 디자이너가 승리한거지
디자인 팀장이 개발 팀장을 이김
디자니어가 엔지니어 이기면 생기는 일 ㅋㅋ
보이는 부분에서 포트를 없애고 싶었던 디자이너겠지
저게 통과된걸 보면 높은 위치의 사람일듯
디자니어가 엔지니어 이기면 생기는 일 ㅋㅋ
디자이너는 저걸 매일 쓰는 사람들인데 저렇게 디자인을 안 하지... 오히려 엔지니어가 이겨야 저런 게 나옴.
'
뭐래. 포트구멍 숨기는게 엔지니어가 승리한 작품같음? 저건 무조건 디자이너가 승리한거지
'
보이는 부분에서 포트를 없애고 싶었던 디자이너겠지
반대 아님? 거추장스러운 포트가 사용시에 안 보이게 하려는 집념 하나로만 나오는 결과가 저거 같은데
그냥 디자이너랑 엔지니어 둘다 ㅂㅅ같은 누군가에게 패배한 기분
다들 초록색 기판 쓸 때 사람들 생전 볼 일 없는 메인보드까지 이쁘게 한다고 개발자들 갈아넣어서 기판까지 예쁘게 만들기 시작한 게 애플임. 디자인은 애플의 정체성 같은 거라서 얘들은 심지어 제품의 안 보이는 부분이나, 제품이 사용되지 않을 때에도 자기들이 의도한 형태로 존재하게끔 하는게 아이덴티티임. 이렇게 변태적으로 세세한 데 집착하는 애들인데 충전할때 저런 꼴사나운 모습을 시키는건 애플의 캐릭터성과는 차이가 있지. 그리고 내가 디자인 전공이라서 (전공 못 살리고 개발자 하는 중) 경험으로 아는 얘긴데, 1학년이라도 저런 식으로 충전한다고 과제 해 가면 교수한테 바로 까임. 저러면 충전하면서 어떻게 쓰냐고. 디자인 전공하면 실제로 폼 깎고 하는 거 해보기도 전에 먼저 배우는게 사용성이라는 개념임. 사용성을 개밥으로 던져준 디자인인데, 디자이너가 이겨서 저런게 나왔다고 생각하긴 힘들다.
엔지니어들은 저딴설개를 안합니다 ㅎ
저 결정을 한 게 디자이너도 엔지니어도 아니었다면?
엔지니어라고 사용성이라는 개념이 없는 것도 아니고, 디자이너, 엔지니어 둘 다 지고 경영진이 이겼을 거 같은데요 ㅋㅋㅋ
글쎄요 일하면서 산업장비 보다보면 이건 그럼 영엄사원이 설계했나 싶은 물건들을 많이 봐 와서...
디자이너는 로지텍 쓰는거 아닐까
엔지니어가 디자인 감각이 좀 모자랄 수는 있어도 저딴 설계를 할 정도로 지구인을 벗어나진 않아요...
저건 사용성을 배제한 디자인이 절때 아님 사용성에 충전 중 사용한다는 옵션 자체를 고려 안한거 뿐임 플스5 디스크 버전이 병1신같은 비대칭인것과 마찬가지임
애플은 옛날부터 이미 엔지니어보다 디나이너 영향력 쎈걸로 유명함 Hp 다녔던 교수님이 애플 다니던 분한테 직접 들었다고....
이게 맞음. 산업 디자인이 맨날 밥먹고 하는게 어떻게 디자인 바꿔야 ux는 늘리면서 단가줄일지 아웅다웅하는건데.. 어떻게든 칼퇴하려고 죽어도 말 안듣는 엔지니어링부서랑 저렴한 재료로 고급지게 해보라는 예산부서 같은 애들하고 매일 싸워야함.
이건 아니고..
애플거 트랙패드랑 마이티마우스 본적 있으면 디자인하는놈이 이겨서 처만들면 만들었지 엔지니어가 만든게 아닌걸 모를수가 없을건데
윗대가리가 창의성 발휘한다고 삽질한거에 아무도 태클을 못 걸어서 저꼴난거겠지. 윗대가리는 지딴에는 창의적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을거다.
강제로 눕혀서 구멍에 삽입을 호고곡
다른건 그러려니 해도 이건 진짜 이상해 ㅋㅋ
디자인 팀장이 개발 팀장을 이김
원래부터 애플은 디자인이 이겼지
(비)정상위
저게 통과된걸 보면 높은 위치의 사람일듯
조니 아이브 작품으로 알고있는데 저거 한때 욕 엄청먹던 버터플라이도 저분 작품..
??? : 마우스를 충전하는 동안은 컴퓨터를 쓰지 못하니 전력소모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애플의 거대한 아젠다입니다
와 통.쾌.하.군.요.
???: 정말 통쾌했어요
뭐야 어디갔어 ㅋㅋㅋ
후후 애플 복종의 자세로 충전하도록
구구법구...
보기 안좋다고 안보이는곳으로 치운건가ㅋㅋㅋ
100%임
이 영상에 답이 나오지 않나 충전중에 공식적으로 업무를 쉴 수 있다고!
삐빅. 오랫동안 마우스 동작이 없어서 이번주 내로 사유서 작성해주세요.
저렇게 만들어야 2개 팔 수 있습니다.
혈압이 오르는 매직
저 충전구멍이 일반 유선마우스 선 위치에만 있었어도 완벽했는데
저거 충전구멍이 문제가 아니라 모양 자체가 문제임. 이전버전 마우스(충전식이 아니라 건전지 넣고 쓰는거) 있는데 진짜 어디 처박아 뒀는지도 모르겠음. 저거 손이 겁나 불편하고 좀만 오래써도 손이 아프고 피로감이 장난이 아님. 겉모양 예쁘고 마우스에 휠 대시 터치 적용해서 편한건 좋은데, 마우스를 손에 쥐기가 싫음. 하키퍽 마우스도 그렇고 애플은 진짜 마우스를 왜 이딴 ㅄ으로 만드는지 모르겠음.
사용감까지 구려? 이건 산업폐기물이구만
어디선가 저거 안 쓸때만 충천하면 아무 문제없다고 실드치는 댓글을 보고 이정도해야 애플빠라고 불리는구나 깨달음
딱 내 디자인은 매끈해서 개 쌔끈하니 겉으로 보이는 곳에 충전단자가 있으면 안돼! 라고 디자인팀이 이긴 결과지 ㅋㅋㅋㅋ
충전할때 핸드폰 눈치안보고 할수있음 ㅋㅋ
???:충전을 불편하게 만들면 사람들이 여러개를 사서 충전시켜놓고 돌려쓸꺼야!
예쁜 쓰레기
이새끼들은 어디까지 하면 안사줄까 실험하는 거 같아.
실드는 못 치고 1비추 1분리수거는 박고 갔나보네
2개 사라는 의도 아님?
앞에놔서 유무선으로 썻음 안 되는 거였을까 ㅜ
어차피 무선 마우스인데 무선 충전 적용 해주면 되잖아?
하지만 통쾌했죠
난 매직마우스랑 트랙패드 쓰고있는데 급할때 배터리다되서 트랙패드 쓸때마다 빙신같다는생각을 내려놓는게 불가능함
충전하는 동안이라도 잠깐 쉬고 싶은 블랙 기업의 디자이너를 위한 큰 그림...은 아니겠지
한달에 한번정도 퇴근할때 꼽고 가서 딱히 불만은 없는데, 볼성 사나운건 맞음 ㅋㅋ
밈이니까 그러려니 했지만, 디자이너를 모양만 이쁘게 그리는 멍청이로 여기는 애들이 정말로 있네;;;
개같긴 한데 못쓰는건 아님... 근데 개같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