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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마뱀쿤... 팔이...!" "아아. 이거 말이냐. 미래에 주고 왔다." "몸도요?" "엑 뭐야! 내 몸 어디갔어!"
보통은 유기물은 다 썩어서 없어지고 호박만 굳어서 형태만 남은 것
막걸리가좋아님이 호박상태도좋아로 전직하셨습니다
호박죽 is people
후손들을 위해 지금부터 존재하는 모든 종들을 호박에 넣자! 인간도!
아 도마뱀 모양 거푸집이구나
상체가 송진에 갖혀서 꼼짝달싹 못한상태에서 하체를 다른 도마뱀들한테 유린당했겠지 흑흑.. 오늘은 이거다.
ㄷㄷ 개신기 안썩나?
오랑우탄맨
보통은 유기물은 다 썩어서 없어지고 호박만 굳어서 형태만 남은 것
ORA-06508
아 도마뱀 모양 거푸집이구나
? 호박은 화석돠 잘리 수액이 외부와 완전히 차단해서 혐기성 세균에 의한 분해를 제외하면 유기물 자체는 남아있음. 손상되었지만 호박 속 벌레 DNA도 일부 추출이 가능한데
그럼 안에 도마뱀은 없어? 와.. 눈알모양까지 완전 살아있는거같은데
그건 화석이고 호박은 외부와 완전 차단이라 다를텐데요?
너무 단순하게 얘기했나... 호박 안에 완전히 갇혀서 골격이라도 남을 수 있는 건 곤충 정도의 크기의 생물만 가능함. 저 정도 크기를 완전히 덮은 호박은 만들어 지기가 매우 어려움. 거기다 저 호박은 도마뱀의 절반만 덮고 있어서 안쪽에 도마뱀 몸체는 이미 다 분해되고 없음
우선 큰 생물을 다 덮기 어렵다는 건 호박이 만들어지기 어렵다는 말이고, 이미 만들어진 경우를 얘기할 땐 아무 상관 없는 얘기임. 그리고 저 도마뱀 허리쪽 단면이 어떻게 되어있는진 모르겠다만, 신체 일부가 노출되어서 유기물이 안 남은 상태는 저 도마뱀 호박이나 유사 케이스에만 해당하는 거니,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는, 생물이 통째로 담긴 호박과는 상관 없는 내용이고, 그러면 '보통은' 이 아니라 '저 경우에는' 이라고 써야 말이 되겠지?
니가 앞에 쓴 말이랑 뒤에 쓴 말이 앞뒤가 맞는다고 생각함??
도무룩
"하지만 도마뱀쿤... 팔이...!" "아아. 이거 말이냐. 미래에 주고 왔다." "몸도요?" "엑 뭐야! 내 몸 어디갔어!"
후손들을 위해 지금부터 존재하는 모든 종들을 호박에 넣자! 인간도!
막걸리가좋아
막걸리가좋아님이 호박상태도좋아로 전직하셨습니다
막걸리가좋아
호박죽 is people
님선
그게 이 용감한 유게이가 호박 정지장 속에 들어간 이유인가 차원장인?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장기보존을 위해 어쩔수 없이 두 ‘알’을 제거해야만 했죠.
호박은 아니지만 플라스티네이션 표본은 한창 만들었지.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오오 참으로 '신비'하군요
어찌하여 반만 오셨소....
나의 반은... 과거에 묻어 두었다
상체가 송진에 갖혀서 꼼짝달싹 못한상태에서 하체를 다른 도마뱀들한테 유린당했겠지 흑흑.. 오늘은 이거다.
음.. 이름은 혹시 고죠인가?
오... 이런 거 보면 어딘가에 진짜 공룡 호박도 있을 수 있겠넹...!
https://youtu.be/428IyxSfsls?si=AVdVF_SRsX_1nYt4
티라노 한마리만 호박에 보존됬으면 깃털이 있네 없네 하고 박터지게 안싸웠을텐데
시기에 따라 다를 수도 있어서 이게 티라노다 저게 티라노다 하면서 존나 싸울 수도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도마뱀
손오공 말 안듣더니..
공룡박사님이 이야기한거지만, 전 우주적 관점으로 보면 흔해빠진 다이아나 금보다 더 희귀한 지구 한정 생산 리미티드 보석.
근데 저러면 지금 호박 안에 보이는 멀쩡해 보이는 부분도 피부(외표면)만 남은거지 상체의 내장 부분은 다 부패해서 사라진 거 아님? 호박이 생기는 과정에서 하체와 상체가 분리되고, 분리된 단면에 다시 호박이 덮었다면 모르겠는디
불쌍한데 뭔가 표정이 편안해보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