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소프트 사장이 되어버린 미야자키...
그에게는 몇 가지 좋지 못한 취향이 있는데
하나는 자기 게임에 거의 대부분 들어만 가더라도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고 해독제가 거의 쓸모없는
독으로 가득찬 늪지대를 만드는 악독한 취향과...
또 한가지는 몇개의 게임을 제외하면
많은 게임에서 미소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미소년 캐릭터들을 꼭 집어넣는 것이다.
다크소울1에서는 검은 태양 그윈돌린
세키로에서는 신성한 계승자 쿠로
다크소울3에서는 로스릭 왕자
그리고 해당 그림의 주인공인 성수의 미켈라
특히 미켈라는 배다른 형제인 피의 군주 모그에게
강제로 납치 당해서 결혼까지 당했다는 설정...
후에 나오는 다른 프롬 게임에서도 이런 캐릭터가
계속해서 나올지는 의문이긴 하다.
생각해보면 2편엔 그런애가 없긴하네
2편은 애초에 미야자키가 참여 안한 작품임
그니까 ㅇㅇ
변태 대머리
내가 프롬 소울류 해본 것 중에서만 보면 닥소 1편의 솔라, 3편의 지크베트, 블본의 듀라, 엘든링의 블라이드 처럼 신념에 충실한 캐릭터도 꾸준히 나오는데...그냥 니 취향 캐릭터인 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