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뭔가 감정에 치우쳐있다
좀 많이...
그런 감정때문에 빌런을
더욱 나빠보이게 만드는 연출이많은것 같네
그렇다면 처음부터 절대악으로 포지션이 정해졌다는건가
대사에서보면 빌런의 본심은 나라와 국민을 위함이란게
자주 보이는데 연출이 그렇지 못함
숨겨진 흑심이 있다 같은 묘사도 아니고
그냥 나쁜녀석임 하고 있음
전에 누가 "빌런이 사람들의 소원을
모아서 자신의 힘을 키우려는 묘사가 있었다"
라고하는걸 들은적이 있어서
그런 장면이 언제 나올까 했는데
빌런이 흑화해서 소원 하나 흡수하며
"우와 이거 개쩌는 힘을 주네? 그동안 왜 안한거지?"
라고 말한걸 보니
힘 목적으로 모은것도 아니잖아...
물론 힘(권력)도 포함하면 맞겠다만
주인공만 없었으면
빌런의 PTSD가 발동될 일도 없었고
그 일도 없었으면 빌런이 흑화할 일도 없었고
국가의 국방과 치안을 책임질 가장 커다란 힘을 가진사람이
감옥에 썩을일도 없었고
외부사람들이 로사스로 이주해올 이유도 없어지지 않았겠지
왕비가 빌런을 감옥에 처박아두는걸 보고
사실 흑막이 왕비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결국엔 가장 큰 혜택을 받은 인물이 왕비라...
주인공이랑 가족들 가스라이팅하는 솜씨가 국가권력급임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