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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사람이랑 잘 어울릴듯하군
미국갔을때 좀 다르다고 생각했을때가 횡단보도 서있는데 생전 첨보는 아줌마가 갑자기 굿모닝, 하우아유 했던거..
우리랑도 잘 안맞겠는데?
정말 저렇다면 나로선 핀란드쪽이 더 편할듯
한국인:언제 한번 보자 ^^
각각 e성향이랑 i 성향이 강한 느낌이네
개인적으로 이탈리아 애들이 친화력 쩔었었음 걔도 영어 못하고 나도 영어 못하는데 어떻게든 대화하려고 하더라
독일사람이랑 잘 어울릴듯하군
ㄷㄷㄷㄷ
각각 e성향이랑 i 성향이 강한 느낌이네
우리랑도 잘 안맞겠는데?
Cloud Chaser
한국인:언제 한번 보자 ^^
난 그럼 기어코 찾아가서 언제 한번 보는 타입인데
갠적으로 미국애들 생각보다 수줍음 많게 보이던데 낮도 엄청가리고
삑뚜
미국갔을때 좀 다르다고 생각했을때가 횡단보도 서있는데 생전 첨보는 아줌마가 갑자기 굿모닝, 하우아유 했던거..
미국도 지역별 개인별 케바케가 심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생각하는 친구랄까 교제의 개념이 좀 많이 다르긴 함 초면인데 붙임성 좋게 말 걸어주고 통성명도 하고 대화 나누고 좋은 인상 가지고 헤어짐 다음에 길가다가 우연히 만나서 아는 척 하며 인사하면 또 데면데면 한 태도로 당황함
아임 파인, 땡큐
아.. 저런거보면 미국인이랑 한국인이랑 성향이 비슷하네 ㅡㅡ;
우리도 저랬던 시절이 있었음. 애기 지나가면 아주머니들이 몇 개월이에요? 더우면 덥다 하면서 과일가게에서 참외 잘라서 같이먹고 (초면임) 문제는 도시화 하고, 사이비들이 늘면서.... 유럽도 말 건면 앞에서 정신 빼 놓고, 소매치기나 기부 확약서?에 서명 받거나 하는 사기가 늘어서 유럽인들도 길거리 얘기는 쌩깐다더라.
오이 싸따나
쉬메일까진오케이
저것 때문에 미국 향수병 생기는 유학생들 꽤나 있다고. 문제는 스몰토크는 스몰토크지 진지하게 관계 맺으려는게 아니기 때문에 정작 집에 초대하고 같이 저녁식사 하러 나갈 찐 친은 10년을 살아도 한둘 만들 정도로 버겁다고. 말 그대로 스몰토크 문화지 친절해서나 사교적이라서가 아니라고 함.
나랑 잘 맞겠다 시발 ㅈ같은 팀장새끼
돈 정치 종교 ㄹㅇ 얘기하기 싫은 세가지네
그런 면에서 한국은 진짜 재밌는 나라임. 서로 안맞고, 저런 민감한 화제로 긁으면서 곗돈 들고 튀거나, 투자권유로 돈 꼴아박거나 하는 큰 사고 친거 아닌 이상 손절 잘 안함. 가끔 성격 ㅈㄹ맞는 경우는 왕래 끊긴 하더라.
정말 저렇다면 나로선 핀란드쪽이 더 편할듯
역시 미국계 핀란드 인이야!!
사람이살면서 의미없는대화. 시시콜콜한얘기. 저런스몰토크도 중요하다고는 하다만
개인적으로 이탈리아 애들이 친화력 쩔었었음 걔도 영어 못하고 나도 영어 못하는데 어떻게든 대화하려고 하더라
우리나라도 스몰토크가 없는 나라지 필요하다고는 하는데 생각보디 쉽지 않아
우리나라도 없던 나라는 아니었음. 아주 옛날 세대가 아니지만 버스기사, 택시기사 스몰토크랑, 자주가는 상가에서 아파트라도 같은 동 사람이랑 스몰토크 많이 했었음. 서울쪽은 금방 없어졌다고 하긴 하던데, 그 이유가 말 걸면 도를 아십니까나 인상이 좋아보인다 등등의 사이비...
시골 가면 생각보다 말 많이 걸어줌. 대도시, 도심으로 가면 그렇게 되더라... 성격 설문조서, 스티커 붙이는 여론조사, 대학과제 (전부 신/천/지 전도꾼임) 몇 번 당하다 보니 누가 말 걸어도 귀에 이어폰 꽂고 무시하게 됨.
나 명예 핀란드인 할래 ㅠㅠ
레오라고 예능에도 나온 핀란드인이 하는 유튭 채널 있는데 핀란드 가서 vlog(?) 같은 거 찍어서 올린 영상 보니까 핀란드인들 정류장에서 거리 두는 게 ㄹㅇ i들임 ㅋㅋㅋㅋ
핀란드 은근 한국이랑 잘 맞겠는데
진지하게 생각안하면 나름 미국식 스몰토크 괜찮은데
역시 난 북유럽에서 살아야돼
미국의 스몰토크 문화를 넘어서 북유럽은 너무 좀 심한거 같음 보통 러시아 사람들이 과묵하고 슬프다 뭐 다 소련영향이다 이러는데 러시아보다 더 심한게 북유럽 같음 그 북유럽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 중에서도 핀란드가 탑급인거 같고 저정도면 스웨덴처럼 핀란드 게이트 열려야 하는급 아니냐 한국인이랑은 진짜 극상성 같은데 한국인 특징 밥은 먹고 다니냐 이게 흔한데 핀란드 사람이 들으면 안봐도 뻔하겠다
우리나라는 미국스러웠다가 점점 핀란드스러워지는 중인가 예전엔 지하철에서 처음 본 아줌마들끼리 몇정거장을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면서 가는거 자주 봤는데 요즘은 그런거 보기 힘든듯
ㄹㅇ 공감되네 남의 개인사 안 묻는 사람이 제일 좋던..
한국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