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밑에 부사수가 있는데
출장가거나 회의같은거 있으면 업무일지를 작성함
중요한 내용은 내가 작성하는데 간단한건 부사수한테 맡기는데...
얘가 정말....글을 못씀.....
어떤 업무를 했다는 사실은 잘 적는데....같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언제 누가봐도 어떤일이 있었는지 잘 이해할수 있게 글을 못씀.....
예를 들자면 [황달이 유게 폐쇄 투표를 독려하는 유게이들을 4월 23일 기습 참수하여
대규모 폭동이 일어났다]는 보고를 하면
부사수 친구는 [황달이 참수함] 이라고 써버리고 끝냄
그러면 나는 그걸보고 한숨을 쉬면서 나중에 고쳐쓰고 있음......
보고서를 회사 웹페이지 내부망에 올리는거라 아니라 회사 과장/부장/이사가 보는거라고 말해줘도
어떻게 잘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라고 해줘야 함?
그 보고서를 보는 제 3자는 왜 황달이 참수를 했는지 모르잖아요.....
보고서 못쓴다고 그정도는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달이 참수 ㅋㅋㅋㅋㅋㅋ
양식을 만들어 주고 거기 다 채우라그래 양식은 당연히 육하원칙 주제 : 내용1 : 육하원칙 내용2 : 욱하원칙 글쓰기 수업 시키는거랑 똑같겠네
으으으
남이 쓴거 읽게하고 쓰는 형식을 따라하라고 하세요.
황달이 참수면 요약 잘한거 아닌가?
그 보고서를 보는 제 3자는 왜 황달이 참수를 했는지 모르잖아요.....
기존에 썼던거 보여주고 학습시키면서 계속 쓰게. 해야지뭐
과장/부장/이사한테 쓰는거 보여주고 애랑 이제 일 못하겠다고 밝혀라
보고서 못쓴다고 그정도는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실제로 당해서 초과근무 찍지말고 매일 2시간 하라고 해서 교정당함 ㅋㅋㅋㅋㅋ
한줄요약 잘하네
보고서 양식 만들어서 줘
일단 샘플 보여주고 여기서 날짜랑 상활만 바꾸라는식으로 알려주셈 그러다보면 대충 아 이런게 들어가야하구나 하고 깨달을때 있음 왜냐하면 내가 그랬거든 ㅋㅋㅋ
우린 황달이 황달함 이라고 올려도 아무도 안봄 ㅋㅋ 이거 뭐냐고 물어봤을때 대충 기억나는거 말해주면 문제도 없음 ㅅㅂ 이게 회사냐
애가 일을 못 하면 가르치라고 님 밑에 붙인 거 아니겠음? 일단 무슨 글을 적든 육하원칙에 맞게 적어보라고 해 봐.
육하원칙 시작부터 다시 교육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