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이 나름 정직하고 단순하면서 유연성이 떨어지다보니까 여친있다는 거짓말이나 10억원 그냥 달라는 소리는 못하겠다.
또 결혼정보회사나 국제결혼회사를 알아보는 걸로 도피하지는 못하겠다.
절대 물리적인 폭력은 없고,또 말하는 표현도 나름은 순화를 하기는 하겠지만,맞다이를 까야겠다.
어디에도 도망쳐서 갈 수 있는 낙원은 없고 여기도 지옥 저기도 지옥이면 그냥 지금 이렇게 오래 있는 지옥에서 맞서싸워야지.
그리고 뭐,내가 결혼 못하고 안해서 속터지려고 하는 아버지나 친척 어른들 보는 것도 나름 꿀잼이기는 하더라.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있어도 나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더이다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있어도 나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더이다
뭐에요 10억원 나도주세요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
그냥 뭐,성질이 유연하지 못해서.....일단 그런 소리 들으면 투지부터 타오르네.
여친 만들면되지 뭐하러 속터지게 만들어
못 만듬.딱 잘라 말하는데,못 만듬.아예 제로는 아니라지만 한없이 제로에 가깝게 못 만듬.
여친 없는 거기가 지옥이라면서 왜 벗어나려고 안하는지를 모르겠구먼
여친있는 게 반드시 지옥 아니라는 보장도 없고,어느 곳이든 지옥이라면 조금이라도 익숙한 곳에 있는 게 낫지.
그래 근데 보통 존나 천국이니까 다들 연애하는 거임 신포도 보듯이 보지만 말고, 괜히 나중에 후회할 확률이 높은 결정 안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