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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 용도로쓰자낭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제반니가 있다
일본 쪽에서는 ‘그때 갑자기 닌자가 나타났다’ 임
진짜 기계장치의 신 : (시무룩)
하루밤사이에 해줬습니다
'기계장치의 신' 이름 너무 멋있어 근데 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그리스로마 시절에 이야기 만들면 갈등이 최고조인 부분에 신이 나타나서 싹 정리해주는게 날로 먹는 감은 있지만 카타르시스도 확실할거 같긴 함 ㅋㅋㅋㅋ
데몬베인에서 나오는 메카 이름이잖아!
귀계신은 데우스 마키나라구 엑스는 없엉
신 인간 기계가 하나되어ㅓㅓㅓ
진짜 기계장치의 신 : (시무룩)
예끼 '부서진 신'은 들어가 계셔
지금도 그 용도로쓰자낭
근데 또 가끔씩 족간지나는 기계장치 머신 로봇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 붙이기도 함 ㅋㅋ
기계장치의신 이라는 개념자체는 기계로만들어진신 에도 쓸수는있으니까
기계신 명칭으로도 잘 써먹으니까
매트릭스에서도 그냥 인공지능의 이름일뿐 갑자기 등장한 전지전능한 존재는 아니니까..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제반니가 있다
십장새끼
하루밤사이에 해줬습니다
라이토군 말☆살
가루☆바나나!
그래서 니아 범인설이 있지...
일본 쪽에서는 ‘그때 갑자기 닌자가 나타났다’ 임
우리나라에서는 '지나가던 어느 선비가...' 인거야?
‘그때 호랑이가 나타났다’ 임
맞음.. 과거 기준으로 좀 더 디테일하게 하면, '암행어사 출두야'가 있지... 모든 노답 상황에서 갑자기 암행어사 출두야 하면, 모든 사건 다 해결 됨.
스킬이름으로 많이쓰더라
라틴어가 원래 폼나자나
게임 보스로도 나오고.
SF라면, 행성정화가 있어오!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판이 너무 크게 벌어졌을 때, 행성정화 하면 목표가 생존으로 바뀜.
그건 생존이 아니라 탈출 같은데
글치. 이제것 나온 모든 떡밥들이 의미 없어지고 목표도 바뀌는 신묘한 마술임.
아니면 모든 걸 포기하고 행성정화에 싹 쓸려나가 "죽었답니다!" 앤딩도 가능.
엑스터나미투....(읍읍)
'기계장치의 신' 이름 너무 멋있어 근데 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그리스로마 시절에 이야기 만들면 갈등이 최고조인 부분에 신이 나타나서 싹 정리해주는게 날로 먹는 감은 있지만 카타르시스도 확실할거 같긴 함 ㅋㅋㅋㅋ
근데 어감이 너무 사기임 이게 라틴어인가 싶기도하고
ㅇㅇ 라틴어 맞음. Deus ex machina
의미를 물어본 게 아니라 감탄한 것 같은데...
기계 신이라니 뭔가 MZ하고 사펑한데?
존나 떡밥 뿌려놓고 수습못하고 와장창!
요즘 말로 하자면 소드마스터 야마토
어감이 간지나서 후자로 자주 쓰이잖아 한잔해
관중들 얼마나 진절머리났으면 저런 말까지 생김? ㅋㅋㅋㅋㅋ
신파처럼 작가가 부족한 역량을 거기에 의존하다보니 욕이 된 케이스임 햄릿에서 해적이 튀어나오는것도 일종의 데우스 엑스 마키난데 그거로 까지 않듯이
말이 기계장치의 신이지 결국 이야기 적으로는 나니아 연대기의 "아슬란이 포효하자 모든게 잘 끝났다" 수준의 장치니까......
비슷한걸로 메리수가 있지
그냥 멋있는 기계장치의 주인공 나오는 게임이나 할래...
이거 리마나 리메이크로 나오면 좋것다 한글화까지 싹 되어서
꼭두각시 서커스에서 먼저 접한 단어라 존나 낭만적이고 멋지게 인식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실사용례를 보고 좀 충격먹었던 기억이 있음
=개연성 없는 편의주의적 장치
그 때, 갑자기, 닌자가 나타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버리는 맥락
솔직히 어감 좋잖아
소드마스터 야마토!
스토리의 개연성을 날려버리는 연출.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으로 따지면 헬름 협곡 전투에서 간달프가 그때 올 거라고 암시를 해줬기에 그때쯤 뭔가 오겠구나 기대하다가 에오메르가 이끄는 구원군을 보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거지 지원군이 갑툭튀하면 쟤들 누구냐는 물음부터 나옴.
??? : 아 메리 수 ㅈ같네...
뭐 어감이 좋으면 된 거 아닐까요
벤허의 예수님같은 건가?
성경에선 욥기인가
맥락없이 급전개로 해결하는거니 메리수가 맞나보네
메리수는 좀 결이 다름. 역할은 비슷할 수도 있는데 메리수는 자캐딸에 가깝지.
근데 뜻만 보면 ㅈ간지임 ㅋㅋㅋ
솔까말 이제와서 첫 의미로 유치하다 개뿔 편의주의적 억지 전개 개쩌네.. 라고 저걸 까는 것도 실례임. 이세계물은 시작부터 당연한듯 신이 나와서 '너 사기캐 해먹어라'고 개연성이고 나발이고 다 던지고 치트부터 주고 시작하니까. 현대인 천재론? 고대인들이 보면 문학의 문자도 모르는 것들이 조까라~ 할듯.
그치만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어감 자체가 간지나는
진 모씨가 디워 비판할때 써서 유명해진 단어 그때만큼은 그 사람이 옳은 말을 했지만 아직 사회 분위기가 그걸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었지.
요즘 회귀물들이 저거 많이쓰지.
기계장치의 신(진짜)
그리고 공연 등에선 대본 각색 실패한 거 맞긴 한데, 공연은 '공연시간'이란 한계에 묶여있어서 저런 욕먹을 짓을 하는 현실적인 면이 있기도 했음. ㅋㅋ
사실 원래 초기 그리스 희곡이란 것들이 신화의 재현 이란걸 생각하면 신이 모든 갈등을 해결하리라! 가 그리 틀린 장치는 또 아니었다만
지금에 비하면 아직 해당 종교들이 살아있던 시대임에도 신 같은 초월적 존재의 개입이 고작 오락물이라도 노골적으로 드러나면 작품성 떨어진다고 대중적 욕 먹었던 것도 웃기긴 해. ㅎㅎ 생각보다 고대인들 문학적 소양과 수준이 높음.
소포클레스던가 그 사람이 고안해낸 말이라지 작품의 갈등은 작품의 장치로 끝내야지 외적 요소를 도입하면 작품을 망친다고 괜히 문학의 기초가 된 게 아녀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15장 '따라서 사건의 해결도 플롯 자체에 의하여 이루어져야지, '메데이아'나 '일리아스'에서 그리스 군의 출범이 저지당했던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기계 장치에 의존해서는 안 됨이 명백하다. 기계 장치는 드라마 밖의 사건, 즉 인간이 알 수 없는 과거의 사건이나 예언 또는 고지할 필요가 있는 미래의 사건에 한해서만 사용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신의 특권이기 때문이다.'
아 아리스토텔레스였구나 ㄱㅅㄱㄱ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시로는 로미오랑 줄리엣 가문이 가문의 멸망을 놓고 피 터지게 싸우기 직전에 갑자기 닌자가 나타나서 다 죽였다 가 있을 수 있겠음.
원래 이런건 중2병 철철 넘치는 느낌이어야 효과가 증폭된다고
어감은 존나 간지나지만 실제로는 비꼬는 의미인 단어 //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 기계 장치의 신)
참고.. 무협에선 무명승이 있다.
지금도 개연성 없는 급전개 비꼬는 용도로 쓰는 표현 맞는데
추리소설 10계명 중 <중국인은 출연금지>가 똑같은 의미임.
기원전 아리스토텔레스도 제발 좀 하지 말라고 했던 건데 아직도 하는 창작자들이 있는 거 보면 참 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나중에 '이고깽'도 몇 백 년 후엔 고전문학 용어화 되는 거 아님?
이 단어가 대중에게 유행한게 진모씨의 디워 평론이었던거 같음.. 그걸로 유명해진 진씨는 그뒤로 흑화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