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탱킹이 탱크에서 기원한 단어잖아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근데 현대전에서 

탱크가 몸빵을 하긴 함???

예를 들어 대포 쏠 때

사거리 안에 알보병부대있고 탱크 부대 있으면

당연히 탱크부대 쏘겠다만

그건 보병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탱크부대를 노출한 장교가 쥬지같은거지

결코 탱킹은 아니잖아

그리고 탱크랑 전차는 따지고 보면

중기병의 후손 아님???

치고 빠지고

[그라함 에이커]

진짜로 탱크가 다 쳐맞아서 몸빵한다기보다 탱크로 어그로를 몰빵받고 탱크쪽은 쏘고튀면서 기갑전 한다보면됨 회피로 탱하는거지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아 기동력을 활용한 회피탱
고가치 표적으로서의 목표도 있고

[그라함 에이커]

사실상 탱킹의 기원이 몸빵이라기보단 적의 화력을 흘려줄 어그로 집중 대상쪽에 가깝긴함 진짜로 화력을 다쳐맞으면 탱크도 작살나니까... 그래서 탱크들이 한자리 오래 있지 않고 계속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기갑전하는거

[너도검은사막할래?]

땅 굴러다는 장비중에 탱크만한 방어력가진 장비가 없음
본격적인 대전차 미사일 등이 생기고 나서도 꽤 오랬동안 진짜 탱킹했음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아 1대전 2대전땐 그랬겠다

[너도검은사막할래?]

요즘에야 뭐 대전차 미사일이 하도 강력하다지만 80년도 까지만 해도 중전차 개념이 아직도 남아있었고
전차는 전차로만 상대했어야 했음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근데 대전차미사일도
선빵 놓치면 기총에 걸레가 되건
주포에 가루가 되건이니...
방어력이 무섭긴하네

[너도검은사막할래?]

그리고 현대전에서의 전차도 탱킹을 수행함
소프트킬 하드킬 기동성으로 적의 관심을 돌리거나 다른부대의 공세압박을 해소할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