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미루 엄마이자 사장 여우가 오랜만에 집에 왔어요!)
폴짝 날아든 미루를 가볍게 잡은 사장은,
미루를 번쩍 들어올리곤
배를 꾹꾹 만졌다.
미루는 간지러운듯
"캥캥ㅎㅎ" 거리며 웃었다.
보기 좋은 모녀네..ㅎ
내가 흐뭇하게 보고있자,
미루는 나한테 오고 싶은지 방끗 웃으며
몸부림 쳤다.
"미루가 당신을 참 잘 따르는군요."
사장은 지이긋한 시선으로 날 훑었다.
-아하하.. 미루는 모두랑 친하니까요..
"헤에.. 우리 미루가 그렇게 사교성이 좋았나~"
사장은 미루의 배를 꾸시꾸시 누르며,
장난쳤다!
배만지는걸 좋아하는 여우도 있구나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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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혀서 꾸시꾸시 당하는 미루..!
탈출할 수 있을까요!?
사장님 미모봐
사장님 미모봐
예쁘게 봐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엄청난 미ㅇ..아니 미여우 구나
미여웅~!! 칭찬 꼬마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