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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4:54
하....라고 대답한 이유는 진짜로 답이 없어서 한거임
한국의 근현대사를 보면 진짜 갑갑해서 숨이 턱턱막힘 뭔가 해보겠다고 나서는 세력, 단체 모두 다 명백한 한계가 있었음.
원래 스승한테 수학하면서 그걸로 징병 미뤄야 했는데 스승이 얘 아버지가 남들 등쳐먹는 쓰레기라서 자기 여동생 제자한테 시집보내기 싫다고 그 종이 없애서 전쟁터로 끌려갔었음
군대 보내줬으면 죽일수박에 업군
결혼 반대 = 할 수는 있음 그걸로 자기를 존경하며 따르는 제자를 뒷통수 치고 전쟁터로 보냄 = 쓰레기짓 그래서 저 스승이란 작자도 나중에 너한테 할 사과는 저승에서 할테니 그냥 죽이라고 자기 죄는 부정 안함
이미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지 ㅇㅇ.. 그렇다고 자기 아버지처럼 완전히 타락할 수도 없었고
근데 제자의 아비가 백성들의 등골빼먹고 줘패기 1티어에 저 양반을 협박해서 성사시킨 결혼이라..
스승한테 어캐 배신당함/
원래 스승한테 수학하면서 그걸로 징병 미뤄야 했는데 스승이 얘 아버지가 남들 등쳐먹는 쓰레기라서 자기 여동생 제자한테 시집보내기 싫다고 그 종이 없애서 전쟁터로 끌려갔었음
루리웹-797080589
군대 보내줬으면 죽일수박에 업군
근데 '제자의 아버지가 쓰레기라서 여동생과 결혼 반대함' 음....
결혼 반대 = 할 수는 있음 그걸로 자기를 존경하며 따르는 제자를 뒷통수 치고 전쟁터로 보냄 = 쓰레기짓 그래서 저 스승이란 작자도 나중에 너한테 할 사과는 저승에서 할테니 그냥 죽이라고 자기 죄는 부정 안함
자캐애니제작회
근데 제자의 아비가 백성들의 등골빼먹고 줘패기 1티어에 저 양반을 협박해서 성사시킨 결혼이라..
그 결과가 제자를 흑화시키고 제자 손에 죽게 됐다는 점에서 스승도 어찌보면 업보는 치룬듯 문제는 스승은 자기 한계랑 모순을 깨부수고 참선비로 각성했는데 제자는 오히려 박살남
저 드라마가 참 좋은게 “거짓된 오명을 벗고 자신의 참된 이름을 되찾아라”라는 메시지를 너무 잘살림.. 거시기-백이강, 도채비-백이현, 뒤틀린 선비-황석주 라는 각각의 이름을 대비시키고 이겨나가는 그 이야기가 너무 훌륭했어..
그래서 나도 본방 당시 빠짐없이 챙겨봤었지 ㅇㅇ SBS에서 이런 드라마가 나올줄은 몰랐음
하....라고 대답한 이유는 진짜로 답이 없어서 한거임
이미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지 ㅇㅇ.. 그렇다고 자기 아버지처럼 완전히 타락할 수도 없었고
루리웹-8218530081
한국의 근현대사를 보면 진짜 갑갑해서 숨이 턱턱막힘 뭔가 해보겠다고 나서는 세력, 단체 모두 다 명백한 한계가 있었음.
뭐 현실이니까.. 결국 그게 인간이란 거겠지 그만큼 답이 없는 격동의 시기기도 했고
한계보단 명과암이 뚜렷하게 있다고 보는게 편할듯 당장 저 동학농민운동도 찐 나쁜세력도 혼재하던 시절이니
한국이 아예 스스로 근대화를 못할 정도로 답없는 조건이었냐면 그건 아닌 거 같은데, 주변에 근대화가 더 빠른 나라(그리고 근대화를 위해 제국주의를 해야만 하는 나라)가 한국을 정말로 얀데레적인 집착으로 노리고 있었으므로 시간이 너무 촉박했음. 근데 그 촉박한 시간에 비해 너님 말대로 당시에 조선에서 뭔가 해보겠다고 나서는 세력, 단체 모두 다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으니...
저 한숨도 사람들이 짤을 볼때의 해석처럼 “한심해서”도 있지만 이젠 돌이키기엔 너무 많은 요단강을 건너버려서 “답이 없다”에 더 가까운 부분이 있음..
백이현도 머리는 좋으니까 그 한숨의 의미를 깨달았을듯
온건 개화파들도 다 어떻게든 발버둥치려고 개화의 물길에 타려고 했지 단지 그 파도가 이미 먼저 올라탄 놈이 일으키는 물결이었기에 거기에 이상마저 휩쓸리고 말았던거고
그렇지.. 시대가 혼란하면 결국 좋든 싫든 휩쓸려버리니까
저걸 겪어본 후에 내린 결론이 윤봉길 의사같은 암살위주의 무장투쟁인듯
근데 그거도 조명만 안됐다뿐이지 비슷한일은 계속 벌어지더라고.. 걍 인간의 한계같음
초기에는 진짜 군대 상대로 게릴라를 수행하기도 했는데 갈수록 그게 어려워지니 폭탄이나 총기 등을 통한 저격, 암살 위주의 작전으로 바뀌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