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진짜 지온을 암살했는지 아닌지 여부를 떠나서 공화국 폐지하고 반대파를 숙청해 공국이란 전제정을 세워서 전쟁까지 일으켰는데 정작 그 선봉에 있던 기렌 자비에게 히틀러 운운하며(오리진에선 히틀러 말고도 도죠 히데키 나폴레옹도 같이 언급한 장면이 있기도) 비난하는것도 데긴 자비라는거...
입체적이라면 입체적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참 모순적이고 분열적인 캐릭터 같기도...히틀러, 도죠 히데키, 나폴레옹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정작 그런 체제를 만든걸 보면 자기는 다를거라고 생각한건지...
오리진은 정사가 아니라지만 과거편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온과 그 가족들을 지키던 동지가 독재자로, 그리고 악의 수괴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 수많은 독립국들의 근 현대사가 보여서 씁쓸합니다.
나라 운영은 독재적이고, 강행적이면서 가족애는 또 달랐던거였지 지도자로써의 데긴과 가장으로써의 데긴을 분리해서 봐야 함
나라 운영은 독재적이고, 강행적이면서 가족애는 또 달랐던거였지 지도자로써의 데긴과 가장으로써의 데긴을 분리해서 봐야 함
모든 독재자와 권력층에 서있는 자들은 항상 자신은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역사적으로도 그렇게 흘러오니 다를거 있을까?
근데 솔직히 지온은 기렌놈이 죽인거같음.
연방 크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대로 가면 ↗됨을 감지 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