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관련해서 거의 대부분 유게에 올라오는 내용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X 됨.'
아니면
'알바 아님.'
이라고 다들 그러기는 하는데...
가끔 여기 올라오는 결혼 혹은 자식 바이럴 글을 보면 또 나는 너무너무 결혼을 하고 싶단 말이지.
내 주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대부분 친구들이 결혼도 빨리 하고
내가 94년생인데 벌써 애가 3명인 친구도 있고
대부분 최소 2명으로 자식 계획 세워 놓은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통계청 들어가서 인구 그래프 2070년까지 쭉 땡겨보면
인구 피라미드가 아주 극악인 사실은 나도 알고는 있는데
솔직히... 어차피 외국으로 이민을 갈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든 살아가지 않을까? 싶기는 함.
내가 극 ISTJ라서 거의 항상 현실적으로만 생각하는 편이기는 한데
그냥... 그냥... 항상 저출산 이야기만 나오면
'나라 망했음, 그냥 다 뒤지면 됨'
이라는 댓글만 적히는걸 보면... 조금 그럼. 그래도 나름 이 나라에서 30년 가량 잘 살아온 것 같아서 말이야.
실제로 그 시기가 되어서 나라가 개판이 날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면서 또 항상 나오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지구 온난화 때문에 지구가 아닌 인간이 ㅈ된다는 내용인데
그건 뭐... 어쩌겠어.
다들 그냥 살아가야겠지.
다들 그냥 나름 열심히 일하면서 잘 살아보자구요.
머리 아픈 생각 하지 말구.
직장 동기들 중에서 결혼 못한건 나 정도 밖애 없음. 보통은 잘 살아
환전해서 모은돈 달러로 바꿔놓고 내가 중산층정도되면 아무 문제 없긴함
직장 동기들 중에서 결혼 못한건 나 정도 밖애 없음. 보통은 잘 살아
그러게... 뭐 어떻게든 살아가지 않겠나? 싶음.... 물론 나도 그러고 싶......ㅠㅠ
환전해서 모은돈 달러로 바꿔놓고 내가 중산층정도되면 아무 문제 없긴함
그정도로......?
미국이 안망하면 달러 가치는 변하지 않을거고 한국이 파탄국가가 된다고 해도 내가 모은 자산을 강제로 뺏지는 않을테니 ... 결국 자산이 없는 사람들만 큰일나는거야
파탄까지..... 어후. 살떨리네....
동물인 이상 당연히 자기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식 보고 싶은건 본능의 영역임 당연히 결혼하고 당연히 애 낳고 싶은거임
그러니까 말이야. 지금 주변 친구 선배들 중에서 솔로는 나밖에 없음...ㅋ
솔직히 뭐 인터넷이라그러지 그런사람도 기회되고 여유있으면 다들 하고싶을듯 그냥 자조성으로 커뮤니까 그러는거지 뭐ㅋㅋ
처음 관련 글 봤을 때에는 생각이 많아져서 고생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