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존 같이 절망이랑 피폐로 꼴아박는 스토리도 잘쓰는데 레드 애쉬나 이번 라스트 킹덤 처럼 왕도물 감성 살려서 인간찬가도 잘 내놓으니까 맛있음 메인스토리는 현재 빌드업 때문에 좀 고구마긴 한데 나중에 잘 해주겠지
그 부분은 6지에서 루드밀리 대사 몇줄로 보여준 게 가장 좋았음 "그래도 살았어. 산 거다. 그거면 된 거야." 5지부터 대사, 묘사의 밀도나 질이 확 올라가서 좋았음
루드밀라 캐릭터성도 진짜 호감이었지.. 아무리 낮은 확률이라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