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전개 그렇게 좋아하는 양반들이 라인을 끌어올림을 통해 노출되는 빈공간에 대한 대처가 부재함.
보통 선수빨로 해결나는 부분인데, 이런 감독들 대부분이 그 정도 선수를 못 쓰거나, 혹은 선수 조합 분이나 세부 전술 및 위치 지정 면에서 에러가 좀 있는지라.
극단적인 경우에는 포스테코글루같이 원시적인 형태의 일대일 마킹 외에 무전술로 일관하게 되는거고.
막상 이거 선지자격인 펩은 갈수록 후방에서의 빌드업 패턴을 다변화하는 식으로 리스크를 줄이고 있는데, 아마 한 5년 정도 지나면 비슷하게들 따라할듯.
손톱을 할거면 라인을 땡겨서 공간을 좀 만들던가 라인을 올릴거면 히샬이라도 쓰던가 ㅋㅋㅋㅋ 두명 붙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뒷공간만 털리는데 변화를 못주네 ㅋㅋㅋ
기본적으로 포스텍 보면 한 명을 한 명이 전담한다는 아이디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