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1 최종전에 앞서 에이와에 신경을 연결하고 기도드리는 제이크 설리의 모습
일반 관객들:
아 여신님한테 기도드리네 그리고 기도 들어주셔서 야생동물들이 도와주는구나.
ㅇㅇ 판타지네.
SF덕후들:
와씨 에이와 네트워크에 인간 = ㅈ간이라고 데이터 갱신해넣는거 봐라 ㅋㅋㅋㅋㅋㅋ
그레이스 + 설리 데이터 집어넣는걸로 행성 시스템 자체가 완전히 반인류로 돌아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아바타2 시점에서 인류는 이러한 행성 단위 반격을
여신의 분노니 뭐니 그렇게 인식하는게 아니라 면역 반응(Immune system)이라고 완전히 생물적 거부반응으로 인식하고 있다.
나비족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들이 에이와에 접속할수 있는 신경절이 있기에 연쇄적으로 발생한 적대감정이고.
그러다보니 이러한 후속작 전개 궁금증도 가져볼수 있는데.
제이크 설리 + 그레이스의 기억을 입력한 덕에 에이와 여신....아니, 시스템은 인류를 적으로 규정했다.
그러면 만약 반대로 인류측 아바타들이 인류는 사실 그렇게 나쁜게 아니에요라는 정보를 역으로 덮어씌울수 있다면?
에이와 네트워크가 워낙 방대한 양이다보니 그런 정보 갱신이 쉬울것같지는 않지만......
아바타3의 컨셉아트 유출본에 따르면 꽤나 해괴한 것이 나오는데. 어떤 전개가 나올지는 궁금할 따름이다.
근데 아바타의 행성 시스템은 저그의 하이브마인드랑 비슷한거 같던데 ㅋㅋ
오버마인드는 그냥 아예 중앙집권자가 정신력으로 전부 조종이 가능한거고. 에이와는 누구나 접속가능한 광대한 네트워크일뿐임. 다만 전기신호의 밀도가 너무 촘촘하다보니까 행성스케일 두뇌 수준의 구현이 되는 경지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