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죄와 벌'
내가 원해서 살아온 삶이든 어쩔 수 없었던 삶이든
죄를 지은 주인공이 자신의 죄를 반성하거나 대가를 치르거나
죄에 대한 벌마저 회피하려고 노력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렸을 때 옆에 매달렸던 두 죄수의 심리를
충실히 따라가며 플레이 하는 게이머에게
무엇이 옳은 삶이었는가, 혹은 나의 반성, '죄'가 진실된 만큼
'벌' 역시 받아 들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심리적
갈등을 잘 만들어냈음
마냥 잘 흘러가고 멋지게 잘 이루어져가던 퀘스트 클리어 끝에 남은 너의 죄악을 생각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