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나는 20살
애니에서 흔히 보던 BAR에 가서 칵테일 한잔이 먹고싶은 나이였다
옷도 멋드러지게 코트 쫙 빼입고 혼자서 대학가 근처에있는 BAR에 찾아갔던것이다
굉장히 어둑한 실내에서 가슴골깐 이쁜 누나가 갑자기 날 맞이한것이다
그리고 메뉴표를 보니 시발 여긴 그런 BAR가 아니라 LOVE BAR였던것
난 깜짝놀라 존나게 머리숙이고 사과하고 튀었다
그리고 난 다시는 BAR에 가본적이없다
당시 나는 20살
애니에서 흔히 보던 BAR에 가서 칵테일 한잔이 먹고싶은 나이였다
옷도 멋드러지게 코트 쫙 빼입고 혼자서 대학가 근처에있는 BAR에 찾아갔던것이다
굉장히 어둑한 실내에서 가슴골깐 이쁜 누나가 갑자기 날 맞이한것이다
그리고 메뉴표를 보니 시발 여긴 그런 BAR가 아니라 LOVE BAR였던것
난 깜짝놀라 존나게 머리숙이고 사과하고 튀었다
그리고 난 다시는 BAR에 가본적이없다
그렇구나 그레서 거기가 어디라고?
그런데는 기본코스가 수십만원이야 ㅈㄴ 비쌈
가격이 얼마쯤 했길래....
접대(?)포함이라 존나 비싸더라
누님은 젊은 얼라가 자기를 보자마자 도망치는 꼴을 보고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여름이었습니다.
아니 겨울이였어
예전엔 한국에서 제대로 된 어센틱 바를 찾는 게 진짜 쉬운 일이 아니었고 지금도 사실 그리 많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