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전기선에 접지가 의무임
콘센트에 두 구멍 말고 쇠로 된 부분 있지? 그게 바로 접지로 연결되는거임
문제는 70 80년대 오래된 건물엔 저게 안된 경우가 많았지맘
가스관,수도관 같은데는 누전을 막기위해 집 구조를 돌파해서라도 해야했음
그래서 저시절 많이 썻던 방식이
가스관 수도관 등의 접지를 건물 난간에 연결하는거임 누전 전기를 땅으로 보내야 할걸
어느정도 효과가 있단 이유로 건물 1층부터 꼭대기까지 이어진 큰 쇳덩이인 난간한테 맡김
잘보면 저시절 건물 난간들은 두꺼운 페인트 칠을 볼수있는데 이게 감전되지 말라고 해놓은거지만
시간 지나면서 페인트가 까지면서 슬슬 전기 오르거나 정전기처럼 어느순간 팍 따끔하는 일이 생김
내가 우리집의 가스관을 지킨거였구나
웃긴게 쇠로 된 관에 가스가 지나가도 일종의 마찰 효과땜에 꾸준히 정전기가 생김 그래서 가스관에 접지 필수
정전기가 아니라 그냥 전기네
정전기는 맞는게 가스관에 가스가 지나가면서 정전기가 만들어지긴 함
본가도 접지가 없다길래 말이되나했는데 오래된집이라 콘센트 분리해서 열어봐도 접지단자가 없음 인덕션 설치하려고 할때 알게됐음
70 80년대엔 의무도 아니었고 전자제품도 접지 없이 나왔어
00년 초에 지은집인데 그래서;;;
그건 좀 귀한데? 듣기론 220볼트 되고나서 90년대부턴 접지 의무라 뭐라 그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