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션 솔킬은 의외로 내가 롤 보기 직전에 일어난 일이라 몰?루임
근데 그 외에는 거의 다 기억남
제드 류또죽 장면은 라이브로 봄
티붕이 인생 유래없을 황금기
페이커도 젊었고 나도 젊었다.
세상 모든게 싱그러웠고 아름다웠다.
17년도 롤드컵 결승 전날까진 말이다.
잠깐 현생 살게 했던 시즌
페이커의 폼도 정상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19년도는 나름 노력했다 생각했는데 개같이 망해버렸다.
지투시발련들
지금도 지투 보면 치가 떨림
삼성? 젠지? 솔직히 최근엔 할만했어서 하나도 안 무섭고 그 시절 지투가 제일 무서움
아이러니 하게도 내 인생 가장 슬픈 시기도 이 시기다
그나마 위안거리가 하나 있다면 최애캐를 영접했다는 것?
작년
정확히는 부활기인 21 22 23
요약하자면 섹1스다.
페이커 은퇴 얘기 하던 사람들 싹 다 아가리 하게 만들어서 행복하긴 한데 솔직히 나도 은퇴할거라 생각 하긴 했으니.. 그 사람들을 욕하진 못함
카사딘 역돌격 때 은퇴를 점쳤던 사람 한둘이 아니긴 했으니
은퇴를 앞두고 기량이 팍 떨어졌나 싶었는데, 슬럼프였고, 극복하고 다시 떠오를 줄은 상상도 못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