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상 미사 절차를 완료해 축성된 빵은
이제 더이상 단순한 밀가루가 아니라 예수님의 살과 동일시되기에 그냥 버릴 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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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예수님이 바닥에 떨어져서 산산조각이 났네요. 어쩔 수 없으니 예수님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새로운 예수님을 구워오도록 하죠
애가 실수한거니까 예수님도 크게 신경 안 쓸거임. 신경 쓴다고? 그럼 그거 신 아님.
그래서 워마드 성체 훼손건데 파문이야기가 괜히나온게 아니지
흙묻은 본인 몸보다 애가 다쳤나 먼저 걱정할 분이지
비슷한 사건 제주도에서 있었는데 (거리미사때 경찰이 성체봉행 막고 넘어뜨린다음 성체 밟음) 지역경찰청장이 직접 사과했었음
성체 훼손은 신성 모독이라고 하는데, 어린 애가 실수한거니 신부님이 잘 수습했겠지...
저건 주교님 나와야 됨
자 이제 니가 다먹거라
저건 주교님 나와야 됨
베른카스텔
비슷한 사건 제주도에서 있었는데 (거리미사때 경찰이 성체봉행 막고 넘어뜨린다음 성체 밟음) 지역경찰청장이 직접 사과했었음
그땐 전국적으로 교회(천주교)에서 심각하게 바라본 사건이긴 했음
생각해보니 저거 성체 떨어진거 세탁한 물 사제가 다 마셔야 되는거 아닐까...?
글쎄? 성체 자체는 드셨을 것 같지만 그 이상은 생각도 안 해봤군
뭐... 주교님이 권면 해주시겠지?
아마도?
저런 예수님이 바닥에 떨어져서 산산조각이 났네요. 어쩔 수 없으니 예수님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새로운 예수님을 구워오도록 하죠
예수님을 구울 때 usb 에 구우면 되죠? rufus 쓰면 될듯요 ㅋㅋ
축성 전의 전병은 보통 성당에 여유분이 쌓여있긴 함
퀘스트: 예수님 줍기(1/20)
애가 실수한거니까 예수님도 크게 신경 안 쓸거임. 신경 쓴다고? 그럼 그거 신 아님.
Minchearster
흙묻은 본인 몸보다 애가 다쳤나 먼저 걱정할 분이지
ㅇㅇ 일부러 한 것도 아니고 실수니까 뭐 따로 챙겨서 성직자들끼리 처리하는데 쓰셨을 듯
예수님은 뭐라하실분이 아니지 문제는 신자를 줄수도 없고 미사에서 쓸수도 없는 저걸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고민하는 사람들 몫이지
비둘기들 주면 되겠지 그분의 전령이잖아
성령이 비둘기 형상으로 나타난적 있는거지 딱히 비둘기가 특별한게 아닌데 왜...
비둘기 유해조수로 구분된지 꽤 지났을 걸? 장동민이 비둘기 따귀 때리는 마임 개그를 개콘에서 했었는데. 게시판에 항의글이 넘쳐서 그만 두려고 했는데. 딱 그 때 비둘기가 AI (그거 말고) 옮긴다고 유해조수 됨 ㅋㅋ
그래서 워마드 성체 훼손건데 파문이야기가 괜히나온게 아니지
성체 훼손은 신성 모독이라고 하는데, 어린 애가 실수한거니 신부님이 잘 수습했겠지...
내가 알고있는 복사
프리스트잖아,,
그러게요 어콜라이트 일러는 좀 더 베이지 베이지한 색 아니었나
하이프리스트는 핑크핑크했었고
이걸 가져와야지!
원칙적으론 똥통에 빠진 것도, 영하다가(먹다가) 토한 것도, 심지어 전염병 환자가 영하다가 뱉은 것도 사제가 삼켜야 함. 물론 실제로는 다를 수도 있지만 그것까진 모르겠네.
그런걸 막기 위해 주교의 권면권이 있긴 함
나도 복사할때 이렇게 배웠는데
대충 우리를 위해 피를 땅에 뿌리신 예수님울 떠올리라고 하자
온 세상이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3일뒤에 부활하셨으니까 3초안에 주워먹으면 괜찮음
실제로 저렇게 되면 관련 대교구 교구 신부들은 난리나지.. 부스러기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엄청난 문제가 일어나니..
아 맞네 신부님들 성체 나눠주고 그 금잔에 묻은 가루까지 탈탈 털어서 드시곤 했었네
예수를 하나님과 동일시하는 삼위일체 사상 자체가 예수죽고 200년뒤에 사람들끼리 모여서 회의로 뚝딱뚝딱 해서 정한건데 뭔 예수의 몸 타령인지... 오히려 구약성경대로라면 예수라는 우상 숭배해서 예수믿는 사람들 다 지옥갈 처지인데 예수는 생전에, 그리고 사후에(부활하기전에) 본인이 하나님과 동일한 존재라고 한적이 한번도 없음.
아이고.... 애는 그렇다 치지만 신부님이 곤란하게 되겠네. 신자들한테 성체를 나눠주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원론대로면 나눠주는 게 맞지만 세례성사를 받고도 땅에 떨어진 성체를 그저 음식으로만 생각할 신자들이 생각보다 많을거라...
핥아.. 네??? 핥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