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이라고 경기도랑 또이또이로 대충 묻어가는 취급인데 안에서 살아보면 ㄹㅇ 마계가 따로 없음
내가 중학교 때 의자로 뒷자리 애 대가리찍었는데 선생님이 그냥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할만큼 학교폭력이 만연해있었고 고등학교땐 인천이 전국 모의고사 20년? 째 연속 꼴찌랬음
대학교 나와서 어찌저찌 알바를 구하는데 당시 인천에서 sky 과외선생이 1명 뿐이었고 내 중고등학교 동창의 절반은 다 무슨 형님들 따라 어디로 갔다는데 다시 연락 안되서 그 후는 모름
그리고 인천 곳곳에는 던전이 있는데
부평 지하던전은 레벨대 안맞추면 순식간에 수레행이고 신포시장이나 구월동 등지도 만만치 않음
특히 동인천 구도심에서 냉면 먹으면 세숫대야 그릇에 나오는데 남기면 물고문 당한다
얼마 전에는 고향 친구 만났는데 얘가 분명히 눈썹에 날개달린 놈이었는데 눈썹 밀고 눈썹문신했더라 그래서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다른 지역에서는 날아다니면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한데
인간 무섭다 ㄷㄷ
야자 발생지라는 이야기를 선생님한테 들었지..
일단 저녁에 부평먹자골목만 가도 스트리트파이트 직관 쌉가능
거기 옆으로 조금 돌아가면 서큐버스들 살고있음 물론 통념과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내가 인천에서 초중고등학교 나왔는데 중2때 반장 부반장이 싸워서 의자로 내리찍어서 코뼈 뿌러트렸는데 아버지들끼리 합의를 잘 보더니 그냥 그 다음날 부터 학교 잘 나오더라. 다들 정학 먹을줄 알고 있었는데
내 뒷자리 애는 의자로 수십번 내려챴는데 멀쩡히 일어나던데 운동부라 그런지 튼튼했어
중1때 어떤애가 다른학교한테 삥뜯겼는데 2학년 형들이 개 열받아서 삥듣은 학교 가서 패싸움걸어서 이기고 돌아옴 ㅋㅋㅋ
인천 바로 옆에 붙어 있는게 부천 상동인데 여기가 그래서 한 때 인천 못지 않은 마계였음 송내역에 뭐였지 투나? 암튼 거기 장물상에 학생들 단체 오토바이 폭주족은 기본 그 때만 해도 임신 시키면 정학이라 정학도 가끔씩 일어나고 학교 대 학교로 패싸움 일어나고 여교사랑 학생이랑 성관계가지고 그랬던 동네
지금은 교명 바꿨는데 어느 학교 교장 비상선언이 유명했지 "우리학교에 입학한 여학생이 임신 안하고 졸업하면 칼라티비 준다"
송내정도면 지역만 부천이지 인천이라고 봐야지 ㅋㅋ
나는 인천에 가본 적은 없는데 군대에서 인천 사는 후임이 자기 고등학교 때 재밌는 일 있었다고 얘기한게 좀 충격적이어서 기억에 남는데 아파트 살았는데 아침에 학교 가려고 나와서 현관으로 나와서 걸어 가는데 폴리스라인? 그게 아파트 입구 옆에 처져 있더래 ??? 뭐임? 하고 학교 갔는데 알고 보니 간밤에 살인 사건 났다고 하더래 근데 그걸 실실 웃으면서 무슨 길가다 취객들 싸운나서 구경한 것처럼 얘기하는게 나는 좀 충격이었음
의외로 흔한 일 (축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