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카메론 윌링햄
판결내용 : 방화살인
카메론은 자신의 세 딸에게 폭행을 행사하였고
이것을 은폐하기 위해 세 딸을 집에 가둔 채로 방화를 저질러
살해한 죄로 사형판결을 받았고 2004년 집행되었다.
이름 : 루벤 켄투
판결내용 : 강도살인죄
공사중인 주택에 침입. 잠자고있던 작업원 두사람에게 수차례 걸쳐 총을 쏘았고
작업원 중 한 사람이 사망하고 다른 한명은 도망.
생존 피해자의 증언에 따라 17세의 어린 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죄질이 나빠 유죄 및 사형판결을 받았고 1993년 집행되었다.
이름 : 클라우드 하워드 존즈
판결내용 : 강도살인
셀즈 주점에 침입 후 종업원에게 총을 쏴서 살해함.
술과 현금 14,000달러를 강탈후 라스베가스에서 유흥비로 탕진한 뒤 체포됨.
2000년 사형이 집행되었다.
이름 : 레오 존즈
판결내용 : 경찰살인
경찰관 토머스 자프란스키를 살해한 죄로 1998년 사형이 집행되었다.
이름 : 데이빗 스펜스
판결내용 : 살인죄
세 사람을 고문한 뒤 살해.
연쇄살인혐의로 체포된 후 1997년 사형이 집행되었다.
- 카메론 월링햄 -
2010년 재심 결과 무죄판결
더 뉴욕커 잡지가 조사한 리포트에서 카메론에 대한 증거가 매우 부족하다는 내용을 보도
결국 텍사스주 과학조사위원회는 과학적인 조사가 매우 불충분했다는 점을 인정했고 사과했다.
- 루벤 켄투 -
2010년 무죄판결
켄투는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으나 이미 겉잡을 수 없이 커진 언론 때문에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12년 뒤 당시의 사건을 기억하는 두사람의 목격자가 등장
텍사스주의 신문사 휴스톤 크로니클의 취재 결과 무죄임이 밝혀졌다.
- 클라우드 하워드 존즈 -
2010년 무죄판결
그는 마지막까지 무죄를 주장하였으며, 사형집행 직전에 피해자 가족에게
"나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으나 내가 사형에 처하는 것으로 유족들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을 잃은 유족을 진심으로 동정한다. 집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딸도 똑같은 생각일걸 알기에..."
라는 말을 남겼다.
10년 뒤 DNA 감정 결과 존즈가 무죄였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레오 존즈 -
1998년(사형 직후) 무죄판결
증언을 검찰에서 거부하였고 억울함을 호소하였으나 아무도 들어주지 않음
결국 경찰이 존즈를 폭행하여 허위자백을 시킨 게 밝혀졌다.
- 데이빗 스펜스 -
2000년 증거불충분으로 무죄판결
검찰의 고문에 못 이겨 허위자백을 한 증거들이 발견되었다.
사람 같지 않는 놈들과 왜 같은 공기를 마셔야 해??이러는 쪽이였는데
이런 일화들 보고 있으면 과연 사법에서 사형이 옳은 선택인가 이런 생각이 듬.
"나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으나 내가 사형에 처하는 것으로 유족들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을 잃은 유족을 진심으로 동정한다. 집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딸도 똑같은 생각일걸 알기에..." 억울한 상황속에서 이렇게 이타적인 생각과 위로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도대체 몇명이나 될까...
증거가 확실한 경우에만 사형시키자는 주장도 있는데, 그 증거 자체를 조작하는 것도 빈번하기 때문에...
성범죄건으로는 사법 절대 못믿는 애들이 사형제는 사법은 공정하다는 소리하려고 행복회로를 극한까지 쓰더라
ㅇㅇ... 삼례슈퍼사건만 해도 어거지로 증거 조작했는데 니미;;;;
우리나라도 무기징역수의 재심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
앞으로 ai의 발전으로 증거를 조작하는 걸 넘어서 생성하는 것까지 가능해질 시대여서...
인간은 아직 인간을 심판하기엔 부족해
증거가 확실한 경우에만 사형시키자는 주장도 있는데, 그 증거 자체를 조작하는 것도 빈번하기 때문에...
ㅇㅇ... 삼례슈퍼사건만 해도 어거지로 증거 조작했는데 니미;;;;
holysaya
성범죄건으로는 사법 절대 못믿는 애들이 사형제는 사법은 공정하다는 소리하려고 행복회로를 극한까지 쓰더라
holysaya
앞으로 ai의 발전으로 증거를 조작하는 걸 넘어서 생성하는 것까지 가능해질 시대여서...
???: 증거 조작이 문제지 사형 그 자체가 문제인건 아니라구욧! 실제로 유게에서 본 논리
신창원급 범죄자는 괜찮자나? 나 사형순데 뭐 어쩌라고 하면서 간수들 협박하고 망가출력해서 가져오라며 난동피우고 폭행까지 한다던데
신창원은 살인이라 아니라 강도치사일껄? 사람이 죽었다는 건 같지만 살인죄보다는 가벼움. 중요한건 탈옥이지.
신창원도 본인이 찌른게 아니라 공범이 찌른거 신창원 본인은 말렸다고 주장 근데 판결에서 신창원은 비협조적이라서 형량 더 나와서 탈옥했다나?
저것도 사형직전까지는 확실한 경우 였을것 같네...
우리나라도 무기징역수의 재심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
"나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으나 내가 사형에 처하는 것으로 유족들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을 잃은 유족을 진심으로 동정한다. 집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딸도 똑같은 생각일걸 알기에..." 억울한 상황속에서 이렇게 이타적인 생각과 위로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도대체 몇명이나 될까...
정말로 상냥한 사람 같아서 더욱 먹먹해요... 자신의 죽음마저 상대방에게 위로가 될 거라 생각하는게...
무죄판결이 났으니 유족들은 아직 잡히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살인범에 대한 불안에 다시 떨게 생겼네
이건 거의 예수가 환생한거 아니냐 ㄷㄷㄷ
인간은 아직 인간을 심판하기엔 부족해
특수범죄 현행범도 오해로 억울하게 뒤집어 쓸 가능성도 있으니
의외로 사형제가 제대로 시행할 경우 돈이 덜 드는것도 아님
사형제도가 도입된다면 과연 기득권의 사적제제에 활용되지 않을 수 있을까? 과연 저런 사람들이 한국에서도 나오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밖에 안듬
현행범이나 정말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가 나온 피의자라면 왜 내가 저런 인간하고 같은 공기를 마셔야 해??? 이런 생각이 드는 동시에 이런 일화나 사건들을 보면 과연 그 증거들이 진실일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복잡함.
이미 북유게 아이돌의 사법살인덕에 법학에서 사법살인 주요 예시가 우리나라판결임 ㅋㅋ
사형수 말고 모든 범죄자를 누명이라고 생각하고 대하셈
그것이 바로 무죄 추정의 원칙
그건 용의자랑 피고인일때고..
인간은 늘 불완전한 존재이고 사라진 목숨은 다시 돌아올 수 없으니 사람이 사람에게 합법적으로 죽일 권리를 부여해선 안된다
이런류의 사건이 진짜 더 빡치는건. 관련 경찰이나 법조인들 처벌은 흐지부지 되는 케이스가 있다는거
후 읽자마자 "조작됐을 확률은?" 이라고 의심한 나에게 칭찬을....
뉘른베르크에서의 사형도 있어선 안되는 일이었나? 라고 생각하면 일단 완전히 불법화하고 폐지하는것도 좀 그런데
그건 군사재판이니까
군사재판도 재판이고 사형도 사형이지 군인도 사람이고
마찬가지로 악용될 소지도 분명함
정치범과 국내 범죄자를 동치시키면 곤란함
정치범이 억울한 사형에 포함될수 있으니 오히려 더 조심해야지 사형 그 저체를 두고 논할거면 그런것도 전부 따지지 않으면 안됨
오히려 아는 것이 많을수 있으니 사형을 미루고 죽을때까지 감옥에 있어야 한다는 논리에 부합하는 인물들이니
사형은 반대. 대신 무기징역이 아니라 종신형으로 바꿔야 됨.
국가가 국민을 법적으로 죽일수있는 힘이 왜 있어야하지
해외 말고 국내만 봐도 빨갱이 몰이로 죽은 사람이 셀수도없을만큼 많아서
음.....아무리 생각해도 때려죽일놈이라고 해도 저런일 때문에 미국의 악명높은 ADX 에 평생 가둬두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내
아유..ㅠ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