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호 쓴지 5년 되는데
일단 초반 1~2년은 거의 채무 관련 문자와 전화로 도배됨.
각종 은행에 캐피탈 카드사 등등.
이건 계속 주인 바꼈다고 하니 거의 안오는데
3년차 쯤 가니깐 전주인 지인들한테서 전화오기 시작함.
이건 지금도 꾸준히 옴.
은행사나 이런건 그래도 저녁 넘기면 안오는데
사람한테 오는건 새벽에도 전화 오더라
확실한건 전주인은 신불자 인데
골프장 존나 연간으로 열심히 다니는거 같고
gv80 리스로 타는데 주차비, 톨비도 안내는거 같음.
오늘도 카드 수령 관련으로 또 전화 옴.
덕분에 이 사람 이름, 대충 사는곳, 나이, 종교, 취미 다 알게된 듯.
참고로 나이 많더라
번호를 바꿀까 생각도 했는데
업무용 폰이라 바꿀러면 진작 바꿨어야 했음.
지금은 바꾸면 일 많아져서 힘드네...
망할거...
내용보다는 출석일이 더 눈에 들어온다...
쉿!
난 2009년에 폰번 바꿨는데 한 재작년까지 연락 왔음..
검색해보면 답 없는거 같더라 애초에 새번호가 없어서 이런거라... 계속 바꿔서 멀쩡한거 걸리길 바래야 되는데 나는 바꿀 타이밍도 놓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