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관리 잘 못하고 뭐 그런건 차치하더라도
롤 리그 초창기만 해도 해설들도 밴픽 예상은 커녕 한타 벌어지면 어어어어? 하다가 리플레이 보면서도 해설을 못하고는 했었음
챔프간 스킬연계같은 데이터가 쌓이질 않았으니...
근데 시간이 쌓이고 데이터도 쌓여서 캐스터의 역할이 정신없는 와중에 한두마디로 정돈을 딱 해주는 역활을 하다보니
악만 지르는 전캐가 점점 아쉬워지는 느낌
성캐만 하더라도 그 중심을 딱 잡아주는 중계를 해서 보기 편안한 느낌인데
전캐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전관예우인가.. 싶어지는 아쉬움이 쌓이네
아직까지 캐스터는 해설을 할 필요는 없는건 맞음
근데 다른 캐스터들이 자신들의 무기를 점점 갖춤에 따라서 전캐가 점점 아쉬워지는 느낌
게임을 모른다는게 넘 티남..
아쉬울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난 그게 특색이라고도 생각해서
게임을 모른다는게 넘 티남..
이게 젤 문제... 방금 TES vs FNC전만 해도 저는 스코어만 보니까요.. 라고 하는데 굳이 안해도 될 말을...
그래도 므시나 롤드컵은 전캐만한 사람 없지 편파중계에 분위기 띄우는 건 진짜 어떤 스포츠 캐스터랑 비교해도 뛰어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