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해저드에는 점비(미국식으로 즈엄비 이렇게 발음 한다 함)
보통 좀비라는 것의 어원은 부두교에 나오는 움직이는 시체 강령술 비슷한 것과 연관이 있음
킹치만 유게이들도 잘 알다시피 바이오 해저드는 오컬트물이 아닌 현대 바이오 테러물임
그러니 바이오 해저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엄밀히 말하자면 점비가 아닌 인위적으로 개발 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피해자들임
그렇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 정의를 해보자면 움직이기 때문에 죽은 시체가 아니라는 거임
피부가 괴사 하는 등의 묘사를 보여주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위적으로 개발 된 바이러스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한
괴사 현상임
점비화가 상당히 진행 된 감염체들은 사실상 뇌세포도 파괴 되고 그저 식욕을 주체로 움직이는 단순한 생물욕구만을 가지게 됨
사실상 치매 말기와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서 공격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므로
매우 위험해지며 타 개체를 감염 시키게 된다는 거임
흥미롭게도 그렇게 인식 지능이 저해 됨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개체들 끼리는
서로 공격을 하지 않는 다는 것임
그렇다면 동족 의식이 있다는 것일까? 마치 세균들이 서로 잡아먹지는 않듯이 말임
이 점비들은 총을 맞더라도 굴하지 않고 공격해 오는 것으로 유명하지
근데 그러면 통증을 안 느끼는 것인가? 통각이라는 것은 여전히 존재 하는데
뇌세포의 파괴로 인해 그러한 통각을 인지 하지 못 하는 것일 수 있고 그럴 확률이 높겠지
근데 그렇다고 무적의 신체를 얻는 것은 아님
좀비가 되었다고 해서 수퍼솔져 혈청 마냥 신체에 강화가 이뤄지는 것은 아님
총을 맞으면 송송 구멍이 잘 뚫리며 설정 상 뇌에 손상을 당하면 행동 불능에 빠지거나 함
그런 걸로 봐서 확실히 두뇌의 기능에 의존하는 존재임은 확실 하다는 것이지
두뇌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은 다른 장기 기능의 의존 역시 한다는 것이겠지
예를 들어 총을 오지게 박아서 출혈이 생기면 과다 출혈로 인해 점비는 움직이려 해도 신체의 기능이 정지 되게 되는 것이겠지
시체를 먹는다 해도 점점 괴사 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점비가 되더라도 그 수명이 얼마나 갈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그렇게 길지는 못 하겠지 얘네가 다른 시체를 잡숫겠지만 정상적인 생식 활동을 할 수 있을 거 같지도 않구
얘들이 뭐 가게 가서 음식 사먹는다거나 할 일도 없잖아 계속 살아 있는 고기를 찾아 다니다가 못 찾게 되는 순간?
바로 끔살이 나는 거겠지 오컬트 처럼 신체를 멈춘 상태로 피 맛을 본다고 해서 다시 생체 기능을 하는 정도의 오컬트 적인 설정은 어렵겠지
이례 적으로 1편의 리메이크 작품에서 점비를 처리하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크림슨 헤드 모드라고 해서
손톱이 길어나고 다시 부활 하는 설정이 추가 되었었지만 향후의 작품에서는 그런 설정은 사라졌지
게임 내 난이도를 위해 급조한 설정이라고 사료 되지
만일 이 기능이 정사로 자리 잡혔다면 굉장히 다른 의미로의 생물체로서 진화를 의미하기도 하니까
하지만 넘 무리수 인지 그러한 설정은 좀 더 개량 된 버전의 다른 바이러스가 가지게 되지
끝으로 보통 점비물은 바이러스성에 의한 감염 설정으로 많이 치부 되는 편이긴 해
그렇기 때문에 사소한 설정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어느정도 설정이 정형화 된 상태지
만일 웹소나 그런 곳에서 설정을 차용 한다면 거의 70% 정도는 비슷한 구조를 가지지 않을까
바하는 이제 가벼운 B급 노선의 좀비물이 된지 오래라 설정 너무 파고들기도 애매하지
거기다 많이 바뀌기도 했어 점비물로 다시 돌아가줬음 싶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