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뉴스나 교과서 등으로 봤을 때
교주놈 생긴 꼴이나 공중부양 같은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은 사건이 있었음에도 부끄럽게도 옴진리교를 웃기는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중에 커서 옴진리교 관련된 것들을 다시 보고
얘들이 진짜 무시무시한 조직이었구나 하고 실감하게 된게
‘사린가스 제조시설’ 사진이었음
수천, 수만, 수십만의 신도를 지닌 사이비 종교의
지도자가 돌아버리면 어떻게 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느끼고
사이비 종교에 대한 두려움이 확 증가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