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타) 군심 케리건이 족친 세력 둘이 좀 걸리는 건 맞음

[Bull'sEye]

한쪽은 유전자 파밍하다 마주치니까 싸그리 몰살 시켰고

나머지 한 쪽은 레이너와 함께 목숨 걸어서 아몬의 주박을 풀어준 은인들인데 쓸어버렸음

프로토스 원정대야 뭐 애초에 저그와 앙숙이었으니 그렇다쳐도

워필드 휘하 부대는 엄연히 목숨 걸어서 구출해준 은인들인데 멩스크한테 눈 돌아가서 미친듯이 족쳐대다가 겨우 정신머리 잡고 부상자만 생환시켰음

[()엉덩이]

그러고보니 그러네. 워필드는 레이너 도와서 자기 구해준 은인인데

[불속성뽀로로]

그렇지만 결국 워필드는 인간적으로 훌륭한 사람이라도 멩스크의 편이 될 사람이니까.

[불속성뽀로로]

결국 워필드는 뼛속까지 군인임.

[하루하루 하루룽]

케리건이 얼마나 빡돌아있는지 보여주는거지. 레이너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은인이고 나발이고 다 죽이고 칼날여왕으로 복귀까지 했고, 레이너 구하고나서 자길 죽이라고 레이너한테 총구 쥐어준거 보면 ㄹㅇ 레이너만 구할수있으면 무슨짓이든 할 각오로 한 짓들. 블쟈는 “이게 찐 사랑이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유저들에겐 그저 “와 저 미친 년” 소리 밖엔 안나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