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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한국이 압도적으로 못살때 아님?
저쪽 입장에선 비교하긴 해야지 저런게 개혁의 정당성이라 ...다만 실제로 비교해서 문제를 안다고 해결할수는 없다
태국이 혼란스럽긴 한데 태국정도만 해도 지구전체로 따지면 성공한 편 아닌가
뭐 식민지 시대와 전쟁으로 잠깐 못 살았다고 봐야지. 2000년 간 항상 이 정도 위치였으니깐. 그래도 태국과 차이를 둔다면 전쟁으로 계급과 자본이 리셋됐으니까 개혁의 틈이라도 생긴 거.
태국도 출산율 1.33이라서 저기도 남일은 아닐듯
아시아 5용시절 다른용들하고 비교해보면 놀랍게도 정치적으로 우리가 양반인 수준... 그리고 우린 다음세대 산업투자를 성공했고 반도체 자동차 이런거 재벌1세대들은 어찌됐건 대단한 양반들이얔 ㅋ
앞으로가 문제지
몰라서 묻나
저쪽은 출산율이 얼마지?
북추
태국도 출산율 1.33이라서 저기도 남일은 아닐듯
0.95 명 https://www.nv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573 인구통계 전문가인 꾸아 웡분신 교수는 "태국의 총인구는 2083년까지 6600만명에서 3300만명으로 감소할 것"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1510473913700
중진국 이상은 죄다 인구 감소세구나... 하긴 뭐 20세기 후반부터 지금까지 갑자기 인구가 폭발했으니 나름대로 정상화 중인지도... 우리는 너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게 문제라 그렇지.
오우 21년 기준 1.33이었다던데 저기도 2년새 팍 떨어졌네
태국 6600만밖에 안 돼?? 동남아에 말레이시아였나 은근 인구수 높고 인도도 높아서 인도 옆 태국도 높은줄
말레이시아는 인구 적음 그 밑에 있는 인도네시아가 인구풀이 엄청 남
저쪽도 말도 안되게 수도권 공화국이더라
동남아에선 인도네시아가 1억 넘죠. 남아시아이긴 하지만 방글라데시도 1억 넘고요.
출산율 들먹이면서 헬반도 수작질부리게?
말레이시아는 작은 나라라서 기본적으로 작을 수 밖에 없음 아마 인도네시아 일꺼임. 인도네시아 가 인구로 세계 5위6위 정도 함.
베트남이 1억이 넘고 인도네시아는 2억이 넘음
아 그러네요. 베트남은 얼마전까지 8000~9000만 한거 같은데 어느새 1억이 넘었네요.
우리보다 두배 이상 높네..
그때는 한국이 압도적으로 못살때 아님?
최빈민국일때
볼따구...말랑말랑
뭐 식민지 시대와 전쟁으로 잠깐 못 살았다고 봐야지. 2000년 간 항상 이 정도 위치였으니깐. 그래도 태국과 차이를 둔다면 전쟁으로 계급과 자본이 리셋됐으니까 개혁의 틈이라도 생긴 거.
70년대까지는 그냥 툭하면 죽는 국가 중 하나였음.
삼국시대야 전쟁기니까 논외고 신라 발해 고려 조선이 못사는 나라는 아니긴했지.
당시 한국이 수출 장려정책이랑 국제원조 받아먹는다고 인위적으로 저환율 취하고 고정환율제 운용해서 그런것도 있었음. 그래서 비슷한 규모지만 그 다음 대통령 때 친미노선 경제개방 노선 타면서 GDP가 급격히 오름.
그 누구도 한국이 이렇게 잘 살거라고 생각을 안했으니까 전쟁나서 모든 기반 무너져 이산가족에 먹는것부터 걱정해야하는데
미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걸 당연시 여기던 시대였으니까 근데 지금은 미래도 안보이는데 희생만 강요하니 암담한거고
저쪽 입장에선 비교하긴 해야지 저런게 개혁의 정당성이라 ...다만 실제로 비교해서 문제를 안다고 해결할수는 없다
보통 동남아쪽은 지주 기득권층의 고착화가 클거야. 그게 왕족일수도, 군부일수도, 지방토호일수도
어떻게 보면 근대에 토지 개혁(주로 농지 개혁)이 성공하여 지주들이 산업 자본가로 탈바꿈해 산업화에 적극적이었던 나라가 더 드물죠.
전쟁 나고 초토화되서 전세계 최빈국된 나라보다 좀 산다는게 자랑인건가
태국이 혼란스럽긴 한데 태국정도만 해도 지구전체로 따지면 성공한 편 아닌가
동남아 대부분의 나라처럼 수십년째 정체중이지
태국은 다른 나라들과 또 경우가 좀 다른 게 근현대 세계사에서 태국은 소위 말하는 선진국의 이해관계 때문에 '반쯤 강제로 발전 당한'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라서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기가 제일 어려운 나라 중 하나기도 함.
태국이 발전하려면 귀족과 지주 재산을 전부 리셋시키면 가능하지도.
한국은 부농, 지주를 아작내서 중공업 반대파를 반죽여놓은게 신의 한수였지
농지개혁으로 기강 잡았는데 그 다음 바로 전쟁이 터져서 부농, 지주 계층이 순식간에 작살남ㅋㅋㅋㅋ
답: 냉전의 최전선에 서서 미국의 관심을 듬뿍 받는다 인가?
태국도 남베트남 패망 이후 동남아 공산화 저지 1선이라서 미국의 관심을 듬뿍 받음 그렇게 들어온 자본으로 장난만 치니까....
아시아 5용시절 다른용들하고 비교해보면 놀랍게도 정치적으로 우리가 양반인 수준... 그리고 우린 다음세대 산업투자를 성공했고 반도체 자동차 이런거 재벌1세대들은 어찌됐건 대단한 양반들이얔 ㅋ
사회 경제에 관심이 없었다보니 우리나라가 반도체 조선 자동차 건설 등등 잘하는업종들 다른 모든 나라도 다 잘하는 줄 알았음. 자동차나 핸드폰은 모든 나라가 자기네 브랜드 있는 줄. 일존처럼
태국보면 외국인에 지나칠정도로 배타적인것도 큼 그러니 투자가 안들어오지
애초에 한국이 망해서 겨우 비비던거지 그전에도 한국이 훨씬 잘 삼
저 질문도 그런게 주로 동남아에서 저런 말 하는데 동남아랑 동북아는 아시아로 어거지로 묶였을 뿐이지 지역연관성이 약함 동북아에서 굳이 실패한 나라라고 하면 북한을 보고 반면교사 삼아야지 한국 갑자기 잘나가네 이러는건 뭔가 바꾸려하기 보단 만만해서 딴지거는 거라고밖에 안 보임
우리가 개도국 초입시절 아시암5용이라고 묶이기도했어 ㅋㅋ 동북아 판세가 일본과 떨거지들 시절
처음 아시아는 그리스나 지중해 동부 지역을 말하는 거였는데 점점 넓어지더니 일본까지 아시아가 된 거라 그래.
저때는 미래를 위해 희생하는 가장들 떠받들어주고 가장의 말은 왕처럼 받들어주는 시절이라 열심히 일해서 가족 먹여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던시절
TMI 실제로 전성기 시절의 조선은 당대엔 지금의 대한민국과 비슷한 수준이었음 당시 전세계적 기준 나름 선진국 내지는 선진국에 준하는 수준의 국가였다는 것 그래서 임진왜란 전에 풍신수길의 조선 통해서 명나라 간다는 소리에 일본 조정은 물론이고 풍신수길의 휘하 무장들도 "우리가 어떻게 조선같은 큰나라를 상대로 쳐들어 갑니까?" 란 식으로 이상한 소리 한다고 생각했음
미국 지원받으면서 이것저것 갈아넣으면 뭐..
그게.. 너네도 IMF때 쥰내 두들겨 맞았잖아..
IMF에게 계도를 할 것이지 왜 애를 패서 죽이려고 하냐는 식으로 항의한게 태국 관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우리가 바닥에 바닥을 찍었을때 비교해서 그런거지 사실 애초에 조선시대 이전부터 우리나라는 그럭저럭 살았던 나라라서 그냥 원래 수준 찾아간거임 독일이 바이마르 공화국때나 2차대전 직후에 못살았다고 그게 독일 원래수준이 아닌것과 마찬가지임
'미국'이 치트키였지
음 뭐 그럼 우리도 1776년 이전에는 미국보다 잘 살았다고 할 수 있겠네
존나 이유가 많지만 1. 문맹률이 낮고 교율열이 높았음 2. 이데올로기 최전선으로 국제적 지원빵빵하게 받음 3. 독재시절임에도 반공교육으로 민주주의가 정착이 될수 있는 기적같은 환경 4.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산업 및 정보화 물결에 올라탐 5. 중국 시장 열면서 가장 큰 이득을 봄 운빨쩔었지뭐
미국
니네가 자원도 없으면서 조까튼 전제군주정이라서 그래 꼬우면 혁명해서 왕모가지좀 슬라이스 해보란 말이야
우리나라 경제발전이 사람 갈아넣는다고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사람 갈아넣으면서 경제도 발전 못 한 것보단 선녀같다고 생각이 들음.
근데 우리도 부작용 ㅈㄴ 쎄게 오는 중이니까 잘 분석하쇼
근데 그것고 잘살고 나서 부작용오는데 저긴 벌써 저출산 고령화라 미래가 참..
1.운 2. 그 운을 잘 써먹는 능력
중진국의 함정에 벗어나려면 고부가가치 산업을 잡아야 함 한국은 자동화 화학 반도체에 나름 it산업도 이룸 괜히 베트남 빈페스트가 자동차 한다고 똥꼬쇼 하는게 아님 문제는 과거에 비치 지금 고부가가치 산업들 진입 난이도가 너무너무너무 높아져서
전쟁통에 모든 게 다 부서진 폐허만 남은 국가가 이렇게 커질 줄 누가 알았겠음 현재는 힘든 게 맞지만 절망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함 적어도 맨 밑바닥에서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거지 일방적인 희생이니 뭐니 폄하할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는것도 사실이니까
저거 공부하다 보면 리커창 벨트가 튀어나오지....
백년 이백년전 아시아 국가들 GDP보니까 제국주의 시절이 비정상이고 지금에 제자리 찾아가는 걸로 보이던데. 그 때 잘살던 유럽은 지금도 비슷하게 잘살고.
뭐만하면 어깃장놓으면서 시비털고 딴자걸면서 이래라저래라 그래놓곤 지는 할 생각도 능력도 없는 것들은 세상에 아무런 도움도 안되지 특히 뭐만하면 부정적인 감정부터 내놓는 놈들 주변 사람들도 부정적인 감정이 들게 만드는 주범
토지개혁, (토지개혁을 밀어붙일 수 있는)강력한 중앙정부, 절대다수의 국가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국가/문화적 정체성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게 안되어서 21세기에도 실시간으로 피흘리고 헤메는 나라들이 한트럭 이상임.
그래서 개도국들이 한국을 다른 선진국보다 만만히 보는 건가?
태국은 그래도 동남아에서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더불어 맹주 역할하지않나?
쟤네들은 독재정을 펼친 타놈 끼티까촌을 1번 원흉으로 보지만 실질적으로 태국의 성장을 망친건 근본적으로 끼티까촌부터 탁신까지 독재정들을 배후에서 인정해주고 존속해준 라마9세 왕임.
당시 개도국 통화가치가 고평가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