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피스랑 대비되는 뭔가를 작가가 만들려고 했던거 같은데
그 과정을 어떻게든 결말까지 볼수있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그리피스는 자기 꿈을 잃었을때 자기가 인간으로 있게해준 모든걸 버리고 사도가 됬고,
가츠는 인간으로 있게해준 모든걸 잃어버렸지만, 다시 인간성을 회복하며 버서커 갑옷이랑 싸우며 고뇌중인 단계이니
가츠한테도 모든걸 버리고 사도나 무언가가 되겠냐고 묻는 때가 올거같은데
그때의 선택과 엔딩까지 어떻게든 나오긴 할거같아서 다행이야
심연의 신 : 아니 내가 육손이라니
심연이라는게 꼭 그리피스가 간 그 쪽만 있을거 같진 않아보임 빛의 매라는 예언이 강조되는거만 봐도 그리피스는 짭이고, 찐으로 빛의 무언가가 되는 다른 심연도 있어보이고
베르세르크수퍼 소리 들어도 엔딩까지 간다는 게 어딘가 싶네
ㅇㅇㅇ 원작가가 생각해둔 세계관 모두를 보여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정해둔 엔딩까지 풀리는 세계관과 구성만 볼수있어도 다행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