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라 찍먹 당시 마침 복각 뽑기에 SSR 수영복인 금붕어가 실장돼 있었는데
이름은 요상하지만 생각보다 디자인이 괜찮은 옷이고 페코라도 마리에 치임 + 금붕어 이뻐보임에 현혹돼서 무작정 과금 박치기를 했었음
당연히 실패함
애초에 1일 1회 10연 무료였던 옷이고, 복각이라 큰 의미도 없고,
무엇보다도 이 게임은 무과금 친화적인데 그 반동으로 돈찍누가 안되는, 시간이 필요한 전형적인 분재 게임인데
결국 나중 가면 아무것도 안하고 일퀘만 해도 이렇게 옷들을 무더기로 뽑을 수 있단 말임
하지만 이 날은 조급한 뉴비(스트리머)의 스테레오타입을 보았다.
그러다가 나도 일섭에서 페코라가 갖고 싶어하던 그 옷을 손에 넣었음...
이 게임은 스트리밍에 최악이고 바니가든이 스트리밍에 최적화 되어있어서 밀려나고 말았지만
그래도 몇만 명 앞에서 찍먹이라도 해줘서 고마웠다 토끼야
마리이모 사랑해요
마리누나 사랑해요 나도 저 옷 가지고싶었는데 결국 못뽑았었던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