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공포영화를 생각하면 많이 실망할 거임
그치만 개인적으로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꽤 괜찮은 푸티지 영화 였어.
영화 마지막에 힘이 빠지면서 엔딩이 좀 밋밋하게 난게 아쉽기는 했지만.
1970년대 미국 토크쇼를 정말 재현을 잘 해놓음. 너무 재현을 잘해 놓아서
1970년대 미국의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당시의 유머 감각 등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게 왜 이러지 싶기도.
영화에서 흑백과 컬러로 오가는 장면 연출도 꽤 괜찮았고.
푸티지 영화에서만 가능한 저예산 연출 + 아이디어가 돋보여서 만족했다.
2회차도 예매해 놨음. 포스터 준다는데 빨리 받고 싶다
난 주말에 볼려고 함
범죄도시 없었어도 상영관 받기 힘든 장르 영화인데 정말 빨리 내려갈거 같아 슬픔 ㅜ
이 영화를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겠다.. 지방 없어! 상영관 없어! 흙
ㅜㅜ
오늘 봤는데 갠적으로 새로운 시도의 영화를 좋아해서 진짜 재미있더라 진짜 죽여주는 심야 토크쇼 보고온 기분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