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겜 해보니 아..
진짜 이건 팔릴만 하고 유명해질만 했고 꽤 괜찮네
단순한 미연시의 히로인마냥 주인공에게 의존하는 서사가 아니라
자신들만의 심리나 서사가 있고 루트에 따라 그냥 다른 이야기가 되는것과 달리
같은 이야기에서 어떻게 상처받고 질투하고 이런게 쌓여서 결과가 생기는구나
히로인들도.. 뭐라할까, 귀엽고 내버려두기 힘든 개성과 매력이 있지만
동시에 두명 다 뭔가.. 망가지고 이상한 구석이 있고
굳이 그런 막장 배경을 넣고 해야했나 하는 생각도 드네
오히려 그런거 보고 역겹단 생각 들고 그저 그런 뽕빨+막장극이란 편견만 가질거 같네
선입견 가지기 전에 직접 플레이 해보는 자세 아주 훌륭해 고전 명작엔 다 이유가 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