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
무과에 낙방, 혹은 준비중인 양반을 일컫는 말
문과 준비하는 선비들은 공부라도 하지
백수랑 뭐가 다르냐고 욕먹다 백수랑 같은 의미가 되버림
|
|
|
hyun_ha
추천 46
조회 2776
날짜 01:47
|
|
Blue☄️Rose
추천 56
조회 6977
날짜 01:45
|
|
얼음少女
추천 9
조회 937
날짜 01:45
|
|
생물학과대학원생
추천 29
조회 5289
날짜 01:43
|
|
H_kun
추천 80
조회 5482
날짜 01:42
|
|
루리웹-99142769130
추천 77
조회 7017
날짜 01:42
|
|
나무심는 빌런
추천 10
조회 726
날짜 01:41
|
|
루리웹-222734216
추천 51
조회 11323
날짜 01:38
|
|
아스리
추천 33
조회 6495
날짜 01:37
|
|
히로
추천 99
조회 13564
날짜 01:35
|
|
오오조라스바루
추천 52
조회 5222
날짜 01:35
|
|
파칭코마신
추천 48
조회 3403
날짜 01:34
|
|
카우카울(cucul)35P
추천 24
조회 2246
날짜 01:33
|
|
글쓴이7_7
추천 118
조회 5968
날짜 01:31
|
|
히로
추천 48
조회 7877
날짜 01:31
|
|
PPURI
추천 37
조회 8966
날짜 01:30
|
|
Αng마
추천 33
조회 5020
날짜 01:28
|
|
루리웹-0033216493
추천 87
조회 9234
날짜 01:27
|
|
이이자식이
추천 78
조회 7574
날짜 01:27
|
|
yerinn
추천 78
조회 2511
날짜 01:26
|
|
REtoBE
추천 47
조회 7196
날짜 01:24
|
|
데어라이트
추천 20
조회 3761
날짜 01:23
|
|
어두운 충동
추천 31
조회 6558
날짜 01:23
|
|
루리웹-죄수번호1
추천 176
조회 12163
날짜 01:23
|
|
쿠쿨스 도안
추천 26
조회 3237
날짜 01:22
|
|
bookkeeper
추천 50
조회 7131
날짜 01:22
|
|
전동배추
추천 24
조회 2800
날짜 01:22
|
|
검은동가리
추천 58
조회 6233
날짜 01:21
|
사실 무과는 되도 취급이 박해서 ㅋㅋㅋㅋ 이순신 이전까진 딱 문과하기엔 머리가 살짝 모잘라서 되는거라는 이미지였는데 이순신 이후부터 별로 대우는 나아진건 없는데 이순신을 바람 ㅋㅋㅋㅋ
그러니까... 군대가기 직전의 상태라는 거군
문과 준비하는 선비는 '학생' ㅋㅋ
휴학하고, 가기 전 미친듯이 놀러다니고... 맞잖아...?
저게 한량의 원래 뜻이구나
의외로 고려때는 더 했어 그래서 무신정변이 일어나는 계기가 된거고 강감찬 장군도 사실 장군이라기 보단 문신에 가까운 사람이지
정확히 한량은 원래 무과에 응시했지만 떨어진 무과 예비 입시생을 지역 방어에 임시 고용하는 한량과에서 이름을 따온 것임. 그러니까 무과 입시생들이 나름 국가에서 요긴한 자원이라 지역방어제였던 조선초 이들을 지방관리들이 고용, 예비 군인처럼 쓴 걸 한량과 소속 한량이라 부름. 근데 임란이후 지역 방어 개념이 사라지고, 원래 합격하면 즉각 발령받았던 무과 내에서도 인사 적체가 발생하면서 한량은 무과에 합격했으나 벼슬을 받지 못한 발령 대기자들을 부르는 칭호로 바뀜. 이들이 워낙 한가해서 우리가 아는 한량이 됨. 즉, 조선 전기에는 무과 응시생, 낙방생이 지방 정부에서 무과 일을 할 때 한량이라 불렀음. 후기엔 무과에 합격했으나 발령 대기를 받고 노는 사람을 칭하는 말로 우리가 아는 뜻이 됨.
저게 한량의 원래 뜻이구나
그러니까... 군대가기 직전의 상태라는 거군
지구과학마스터
휴학하고, 가기 전 미친듯이 놀러다니고... 맞잖아...?
문과 준비하는 선비는 '학생' ㅋㅋ
유학자는 평생 유생 아닌가. ㅋㅋㅋ
사실 무과는 되도 취급이 박해서 ㅋㅋㅋㅋ 이순신 이전까진 딱 문과하기엔 머리가 살짝 모잘라서 되는거라는 이미지였는데 이순신 이후부터 별로 대우는 나아진건 없는데 이순신을 바람 ㅋㅋㅋㅋ
희망편 : 과거 무신으로 안좋은 과거가 있었으나 결국 이순신이라는 걸물이 탄생한걸 보아하니 이제 슬슬 무과의 박한 취급도 풀어줌으로써 제 2의 이순신을 탄생시켜보자! 절망편 : 그 옛날 통제공께선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다 성공하셨단 말이오!
무신: 정변이다!!!
애초에 한가하단 의미인데 원래부터 멸칭 아님?
의외로 고려때는 더 했어 그래서 무신정변이 일어나는 계기가 된거고 강감찬 장군도 사실 장군이라기 보단 문신에 가까운 사람이지
정확히 한량은 원래 무과에 응시했지만 떨어진 무과 예비 입시생을 지역 방어에 임시 고용하는 한량과에서 이름을 따온 것임. 그러니까 무과 입시생들이 나름 국가에서 요긴한 자원이라 지역방어제였던 조선초 이들을 지방관리들이 고용, 예비 군인처럼 쓴 걸 한량과 소속 한량이라 부름. 근데 임란이후 지역 방어 개념이 사라지고, 원래 합격하면 즉각 발령받았던 무과 내에서도 인사 적체가 발생하면서 한량은 무과에 합격했으나 벼슬을 받지 못한 발령 대기자들을 부르는 칭호로 바뀜. 이들이 워낙 한가해서 우리가 아는 한량이 됨. 즉, 조선 전기에는 무과 응시생, 낙방생이 지방 정부에서 무과 일을 할 때 한량이라 불렀음. 후기엔 무과에 합격했으나 발령 대기를 받고 노는 사람을 칭하는 말로 우리가 아는 뜻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