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K리그 자체적으로 포지션별 불균형도 심하고, 90년대 초반생 주전급들 및 서브급들 폼 단체로 떨어지는 시기라 유례없이 많은 숫자의 어린 선수들이 지난 시즌부터 시작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기회를 엄청 받고 있음.
이번 시즌엔 아예 선발에 만 22세 미만 4-5명씩 선발 박는 팀들도 심심찮게 있고. 심지어 얘들이 재능이 없는 것도 아니라 외려 기존 베테랑들 대체하는데 있어서도 전혀 무리가 없는 레벨이지.
이 흐름 한 2-3년은 갈 것 같은데, 그럼 또 포지션별로 선수풀 무지막지하게 좋아질거야.
문제는 수미나 레프트백이 여전히 좀 아쉽고 의외로 나는 톱도 좀 아쉽지 않나 생각함 2선이야 포화 수준인데 원톱 볼만한 자원은 없다 생각해서
톱은 이영준과 오세훈이 최근 좀 성장세가 괜찮더라고. 수미는 정마호, 황도윤, 이준규, 김한서 같은 자원들도 있고 더블 볼란치로 세워볼법한 선수들이 리그에서 꽤 등장은 하고 있다 생각해ㅇㅇ 레프트백은 좀 더 보긴 해야할 것 같다 근데ㅋㅋ 박진성이나 이태석은 확실하게 좀 애매한 레벨들이긴 해가지고.
전세계적으로 그 포지션 대품귀 시대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