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왔을때
식물 키우는 방법 좀 보고 키웠어야 했는데...
직사광선 맞게 해버렸습니다.
잎이 익어버렸어요.
어떻게든 살리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줄기는 힘이 돌아왔지만
잎은...타버려서 볼때마다 미안하네요.
저는 투키라고 부릅니다.
좋아하는 녀석인데
이유는 촉감이 좋습니다 :)
식물계의 동물이라고 해야할까.
잎처럼 매끄러운 감촉 보다는
보들보들한 감촉쪽에 가깝습니다.
얘도 식물이지만...
동물계처럼 느껴집니다.
물 없으면 시위하는 녀석입니다.
물 달라고 줄기가 축 처진채로 있는데
물주면 다시 빳빳이 고개를 듭니다.
그 모습이 귀엽습니다.
이상 제 식구 스파티필름, 스투키, 테이블야자입니다.
식물이 애정을 줄수록 뭔가 제 마음도 편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그게 좋습니다.
식물이 불멍 대체제로 써도 된다고 하고...
심란할때 식물 보며 멍때립니다.
+ 일단 방안에 식물 하나는 더 놓을 수 있을거같아서
녹보수 아니면 몬스테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식구인데 아파보이네요
테이블 야자는..이제 털고 일어날꺼야...건강해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