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는 에어프라이어 겸 찜기로 먼저 양배추랑 양파 찐 다음 에어프라이어 모드로
바꿔서 스팸 1/3캔을 마저 구워먹는 거였는데,
이게 모드 전환 하는게 번거롭고 시간도 걸리는데다 스팸도 계속 먹으니 느끼해서 못 먹겠고,
섭취하는 채소도 늘릴 겸 해서 지난주부터 브로콜리도 사서 한 번 데친다음 냉장고에 소분해서
넣어두고 스팸 대신 찐만두 사서 찜기로 한번에 끝내는걸로 바꿨음.
문제는 브로콜리가 오래 못가네... 쪄놓고 소분해서 냉장보관 해둬도 5일만 지나면 쉰내가
스믈스믈 올라온단 말이지.
역시 냉동밖에 답이 없나... 전에도 냉동해 둔 적은 있다만 물기땜에 그릇 안에 얼어붙어서
떼어내기 힘들어서 이번엔 냉장한 건데... 아니면 이번에 테무에서 진공 래핑기 하나 샀으니
그걸로 보관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