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극한직업 아즈텍 사제.jpg

[aespaKarina]

[루리웹-8823117952]

사제가 밑에 애들한테 하청줬나보내 ㅋㅋㅋㅋㅋㅋ

[폐도보면욕박음]

[백흑]

사제도 한 세자리수는 있었나보지

[루리웹-2405207794]

세자리수여도 청동이나 흑요석 칼 계속 갈고 바꿔가면서 하려면...

[병장리아무]

심장이 쑥하면 쏙하고 뽑혀지나
인간성빼서 이야기하면
존나 인간 버둥거리는거 죽이고 갈비뼈 가른다음 심장뽑아야하는데
평생 그것만 하고 살아도 15초안에는 힘들듯
사제들이라 했으니 예방접종마냥 여러명이 컨베이어 벨트마냥 심장을 뽑았겠지

[아담스매셔딜도삽입프로젝트]

문제는 아즈텍 제의는 '살아있는 채로 뽑을 것'이 명시돼 있다는 거임

[병장리아무]

대충 기절도 살아있는걸로 쳐주지 않을까

[아담스매셔딜도삽입프로젝트]

하긴 태양신이 그렇게 쩨쩨하진 않을듯

[발자국 수집가]

마비독 같은거라도 쓴건가??

[PTLimA]

게다가 금속제 수술용 칼이 아닌 흑요석 칼로 갈라야됨. ㄹㅇ 극한 직업.

[m-snake]

갈비뼈 가르기 힘들어서 갈비뼈 밑을 가르고.

그 틈으로 팔을 넣어서 횡경막 뚫고 심장 뽑는거라..

[무탈뮤라리뮤리뮤스크뮤크탈리스]

그래서 마취나 환각효과 있는 미약을 탄 술을 잔뜩 멕여서
저항력 상실한 상태에서 산제물 잡았다고 들은거 같기도 하고

[PTLimA]

인간 제물들이 순종적이어서 그렇다는 얘기도 있음. 코르테즈가 테노치티틀란 쑥대밭으로 만들고 제물들 풀어줬는데, 왜 영광스러운 희생을 방해 하느냐고 항의했다는 일화도 있는거 보면.

[T-0-T]

여러 명이서 협업 체계로 적출하고 그런 것은 없음..말 그대로 제사장이 종교 의례로 진행하는 거라..왜 천주교만 보더라도 세례할때 사람 많다고 신부님이 컨베이어 벨트식으로 가라 치지 않잖슴

[발자국 수집가]

세상에..

[범고래긔여워]

암만그래도 4일동안 8만이면 백단위에서 손 고장날것 같은데

당장 생산라인 좀 만타도 다리아프고 허리아프고 그러니... 3교대일것같다잉

[데드풀!]

그냥 죽이지를 마!!!!!!!!

[병장리아무]

죽인다는거 자체가 역사적 기록이라…

[버플스머크 스퓨핏]

스파르타 마냥 반란 이르킬수 있는 피지배계층 인구수 조절하고 공포감을 심어주는 용도였음. 사실상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죽이는게 주 목적임.

[멀록은 강하다]

아즈텍인 : 우우~~! 우린 비건이 아니다! 고기를 먹고 싶다!!

[PTLimA]

그것도 요즘 메소아메리카 연구자들에 의해서 반박도 된다고. 스페인 총독들이 기독교 퍼뜨리기 위해서 그럴듯한 뇌피셜로 공포정치의 일환 아닌가? 했는데, 정작 그 학자들이 주장한 꽃전쟁이나 아즈텍의 확고부동한 군사력 주장하기엔 생각보다 전쟁에서 많이 지기도 했고, 인간제물 잡아오는게 쉽지 않은일이라는 얘기도 나옴. 물론 많은 유적이 말해주듯이 엄청난 수의 인신공양이 행해진거랑 인육 섭취문화는 뺘박 펙트.

[T-0-T]

종교적 의미가 메인입니다, 죽이는게 메인이 아니라요..피지배계층 인구수 조절하고 공포감 심어주는 용도따위 없어요..그냥 그 동네 메소 아메리카 + 북 아메리카 일부 지역을 통틀어 사회 기저에 자리잡은 종교적 제의 중 하나일뿐이에요

[T-0-T]

+@ 인육 섭취 역시 종교적 제의의 일부로 극히 검소하게 먹은 것일뿐 이게 식생활 뭐 이런 것도 아닙니다..

[PTLimA]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한 번 가뭄이 오면 3-4년 연속으로 가뭄이 와서 진심으로 인신공양 안하면 굶어 죽는더고 믿었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도 함. 우리나라 역시 조선 시대에서는 왕이 제사장 역할도 했던것 처럼, 천문학과 기초과학이 충분히 발달 했어도 기우제 지내고 제사 지내는 등 덕치주의는 맏었잖음. 그런 맥락인 듯 일수도 있음.

[PTLimA]

ㄴㄴ 내 말은 칼로리 때문에 먹은게 아니라 종교, 주술 적인 의미. 짐승이 적다고 하더라도 라마도 있기도 했고, 테노치 티틀란이 습지 위에 세워진 수상도시라 분명 어업도 했을거임. 근데, 종교라면 다를 수 있다는거지. 어느 정도 가축을 키우는 지역에서는 아무리 단백질 공급원이 적더라도 사람을 습관적으로 먹질 않음.

[T-0-T]

라마는 남 아메리카 안데스에 삽니다, 아즈텍은 메소 아메리카에요..물론 아즈텍의 공양에서 인신공양보다 희귀한 동물이나 작은 새, 포유류 등이 저 자주 공양된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메소 아메리카의 이 인신공양에서 인육을 먹는 것은 아즈텍을 예로 들어보면 반 온스도 안되는 적은 양을 소금만으로 검소하게 간을 해 삶아 먹는 정도이지 식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미스터피]

[조커F]

여러명이서 협업했으면 할만 했겄지 뭐...

[숨쉬어숨]

공장을 한명이서 돌리는건 아니잖어?

[루리웹-6142678327]

아니 근데 8만명이 넘는 숫자를 어캐 세는곀ㅋㅋㅋㅋㅋㅋㅋㅋ

[털박이76]

과장이 붙엇겟지.

그래도 많이 죽이긴 햇다만

[PTLimA]

이런게 곳곳에서 발견되면 사실 펙트가 아닐까 하기도… 어쨌든 과장이 있을자언정, 당사 스페인군과 같이 종군한 기독교 사제의 기록과 증언들, 그리고 아즈텍 제국이 이웃 국가들과의 내전으로 급격히 무너진거 보면 (천연두 설도 있었고, 강철 무기로 압승했다는 속설도 있었지만, 당시 코르테즈는 테노치티틀란 빠져나오다가 데려간 군대 90% 가까이가 탈출 하다가 죽었음.) 인간제물에 대한 반감도 부녕 있었고, 그게 가혹한 수준은 맞았을거임.

[T-0-T]

촘판틀리는 마야를 거쳐 들어온 양식입니다, 심장을 뽑는 제단은 마야가 원산지 이구요, 그냥 인신공양 자체가 메소 아메리카 패시브라 아즈텍에 대한 기록이 과장되었고 또 편중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아즈텍이 또 이웃 국가들과의 내전으로 무너진건 아닙니다, 답글이 길어 축약하자면 건국 된지 수십년도 안된 신생 국가가 전성기에 빠르게 무너진 까닭은 메소아메리카 국제 질서와 더불어 전쟁을 통한 무수한 인명의 희생과 과중한 세금 때문일뿐이지 인간 제물에 대한 반감이나 이런 건 아닙니다, tmi지만 언급하신 탈출 과정 그러니까 슬픔의 밤에 90% 가까이 죽은 건 아닙니다, 오히려 이 때 이제 아즈텍의 주요 인사들이 절멸당해서 결국 국무장관에 해당되는 양반이 추격을 위해 남은 병력을 이끌고 나갔다가 패배하는 사건이나, 지방의 지원군들이 오는 길목들이 원정대와 그 동맹군에게 차당당해 테노치티틀란이 고립된 상태였던 점 등이 이제 아즈텍 패배 원인으로 감안해볼만한 일이기는 합니다.

[T-0-T]

위 내용이 두서가 없어 슬픔의 밤 이후 과정을 축약하자면 슬픔의 밤 사건 이후에 원정대는 텍스코코 호수 위쪽을 우회해 이동했는데요, 자신의 위치를 고스란히 파악당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이유는 텍스코코 호수 이남 지역은 아즈텍에 협력하는 도시국가들이 산재하였기에 전멸을 피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오툼바 전투 이후에 촐룰라를 위시로 하여 테페아카, 쿠아우쿠에콜란 등 남부 지역을 상실하면서 해당 지역에 배비시킨 병력과 물자를 상실하였고 타 지역과의 연계또한 어려워졌습니다.
덧붙여 공방전 내내 원정대가 봉쇄망을 풀지 않았으며 슬픔의 밤 사건 이후 창궐한 천연두의 영향으로 남은 인력 동원 조차 수월하지 않았고 그 들이 올린 봉화에 아무도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이웃 국가들과의 내전(사실 내전이라기 보다는 전쟁이라는 표현이 옳겠습니다만)이나 인간 제물에 대한 반감으로 단순하게 볼 일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한 타 싸움에서 수를 놓쳤고 동원 할 수 있는 패들이 하나 하나 잘려나갔던 상황이죠.

[적카다]

뭐빠지게 해야지 아님 내 심장이 뽑힐수도 았는데

[살찐고양이좋아]

죽이는건 그렇게 한다쳐도 뒷처리는?

소돼지처럼 정육과정 거쳐도 부산물 처리가 장난 아닐거 같은데.

[루리웹_맑스]

걍 신전밑으로 굴린다고 하던데

[mainmain]

밑으로 굴린다는게 다음공정으로 보내는거였구나

[루리웹_맑스]

굴러가면서 피빼는 시스템인듯

[루리웹-2405207794]

신전 아래에 회수팀이 있지 않은 이상 8만이면 반의 반도 못굴리고 쌓일거같은데

[T-0-T]

종교 의례 중 하나일뿐 피 빼는 시스템은 아님..

[루리웹_맑스]

사람들이 알아서 토막쳐서 가져가는 거니까
무가공으로 직판?

[T-0-T]

알아서 토막쳐서 가져가는 거 없어요..어디서 또 이상한 뇌피셜 밈이 유입되는 군요 ㅋㅋㅋ

[루리웹_맑스]

옛날에 읽었던거에는 그렇게 되있어서
계속 바뀌니까

[루리웹_맑스]

0하나만 빼면 충분히 현실성 있어보이네

[밀라보레아스]

그래서 인신공양 멈출때 엄청 기뻐했구나

[Nalgae[DISK]]

살아있어서 버둥대는 성인남성을 숙련된 외과의가 조수들과 함께 심장적출을 한다?
좀 많이 어려울거 같은뎅

[루리웹-3096709499]

뽑는 단상은 하나여도 사제들과 도우미들이 줄 서서 한다 치면 좀 더 수월하지 않으려나?

[평범학생]

그러니까 결론은 말이 안 된다는 얘기인가?

[루리웹-0551665402]

즉 숫자가 과장되어 있었다는거지~

[아담스매셔딜도삽입프로젝트]

아즈텍식 제의를 처음 목격했을 때 스페인 침략자들은 어마어마한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고 함

그런 상황에서 작성된 보고서니까 자기 머리 속에서 과장된걸 그대로 저술한듯

[루리웹_맑스]

그렇다고 백 단위면 좀 적어보이긴하던데

[캇셀하임]

그런줄 알았는데 좀 미친 건축물이 종종 발굴돼서

[보고싶은것만 본다]

근데 과장된거 치고는 온갖 정신나간 건축물이 발견되서 또 모름
두대골 계단이나 두개골 장벽이라던가;;;

[루리웹-3943094897]

아즈텍 숫자 관련은 처음엔 그런 생각이다가 점점 발굴되는게 교차검증되면서 설마?의 단계까지 온듯.

[T-0-T]

두개골 계단은 존재하지 않고, 두계골 장벽은 촘판틀리 말하는 거 같은데 이건 그냥 죽은 자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용도입니다..인테리어는 아니에요 ㅋㅋㅋ

[루리웹-8568145386]

그렇다고 하기에는 스페인 침략할때 주변 부족이 스페인을 도운걸 봐서 분명 도를 넘어선 인신공양은 맞음 ㅋㅋㅋ

[T-0-T]

인신 공양 자체는 메소 아메리카 일대의 패시브임, 당시 스페인을 도와 아즈텍을 무너뜨린 틀락스칼라 연맹은 결코 약자가 아님, 그 들은 아즈텍과 수 차례의 전쟁을 벌여왔고 도리어 아즈텍을 압도하던 시절이 있을 정도로 아즈텍이 결국 무역 봉쇄를 통해 묶어야 했던 당대 메소 아메리카에서 손꼽히는 강대국이었음, 이 들 틀락스칼라 외에는 포톤찬을 비릇하여 점령당한 마야와 반란을 일으킨 아즈텍의 일부 도시 국가들의 지원들이 있었으나 절대 다수는 중립을 지키거나 결사 항전의 스탠스를 취했음, 아즈텍이 멸망 당한 것은 메소 아메리카 국제 질서와 더불어 전쟁을 통한 무수한 인명의 희생과 과중한 세금 때문이지 무슨 정의의 심판 이런 거 생각하면 안됨 ㅇㅇ

[루리웹-0551665402]

그 주변부족도 인신공양 했음 ㅋㅋㅋ

[루리웹-8568145386]

ㅇㅇ 근데 필요 이상을 했다는거지 기록상 아즈텍도 너무 많이 한해서 멈추자 한것 같던데 필요 이상, 도를 넘어섰다는거

[T-0-T]

아뇨, 멈추자고 한 적은 없습니다, 필요 이상, 도를 넘어서 했다고 생각할 여지도 없구요, 다만 아즈텍이 전쟁으로 일어서서 전쟁으로 굴러가는 국가이니 만큼 그 기간 내에 희생자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인신 공양 자체는 메소 아메리카의 여느 국가나 문명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루리웹-0551665402]

이 친구가 제일 정확함. 아즈텍은 그냥 패권국가였을 뿐이지 그 동네에서 이질적인 나라가 아니었음. 인터넷 밈으로 도는 악마의 제국은 걸러들을 필요가 있음

[루리웹-0551665402]

그냥 패권국가가 외세에 의해 주변의 라이벌/불만 국가에 의해 패배한것 그 이상도 그 이해도 아닌것

[루리웹-0261028672]

저시대 장비로 15초에 한 명이 되나?

흑요석 같은거 아무리 날카로워도 내구성이 안될것 같은데

[mainmain]

야 여기 생산캐파가 왜이리 안나오냐

틀라토니아칸씨 오늘 신입들이야?

[Who☆]

이름이 신전이지 도축장이네걍

[미쳐부러]

아즈텍사제들:얘들은 컨베이너 벨트를 모르나? 우린 자동화야

[루리웹-8732478991]

8만 4천명 일일히 도축(?) 하려면 흑요석 칼 다 무뎌지겠다

[돌핀-9082976153]

키르아도 뽑다가 지치겠다

[나15]

좀 오바가 들어갔을수도 있고 몇명이 작업을 했는지에 따라 처리량도 다를테니까

[나15]

애초에 쟤네 인신공양은 약으로 취하게 해서 못날뛰게 한 다음 도축하는거 아니었나

[T-0-T]

ㄴㄴ 도축도 무엇도 아니고 그냥 무 마취로 행하는 종교 제의일뿐입니다..

[오스큐러스]

페이탈리티!

[보고싶은것만 본다]

스페인이 왜 경악했는지 알것같다

[다음이주민]

시대가 다르긴 하지만 아즈텍 사제 5명만 있었으면
백기가 생매장을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었을텐데

[갈닢again]

도축공장 ㄷㄷ

[루리웹-2405207794]

중국 역사가들 만큼은 아니어도 숫자 뻥튀기 좀 한거같은데

[심리상담사 마루키]

8만....해골탑 종종 산처럼 튀어나오는 걸보면
만 단위가 정말 맞을지도...

[루리웹-1888254571]

촘판틀리 포함해도 8만은 기록하면서 뽐뿌질 겁나게 한 수치라는 게 정설임.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숫자가 과장됐거나
사제 수가 한 세자리를 넘거나

[T/L]

저건 단순히 종교적인 목적만이라기엔
오랫동안 토착화된 인육 섭취를 정치적인것과 함께 종교라는 포장지로 포장한것일뿐
아무리 환경적인 영향과 역사의 일부라도 도저히 옹호할만한것은 아닌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