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웹툰 보다 보면 툭하면 빌드업 하거나 떡밥 회수나 시사 풀이를 하는 전개 나오면 질질 끈다라는 댓글이 종종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반응이 지나친 회 빙 환 이라는 장르가 유행하게 된 원인이고 이런 장르가 빌드업 다 스킵는 장르이며 그런 웹툰 위주로 가게 만든 요소로 생각해서 좀 싫은 댓글이라고 생각되네요.
에초에 이런 서사 풀이나 떡밥회수 빌드업이 있어야 이야기의 완성도가 높아지는데 요즘 독자들은 그런걸 매우 싫어해서 툭하면 질질 끈다라며 별테 하는게 보는 내내 답답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요즘 독자들은 2010년대 만화를 보면 진짜 못 참을거 같을 정도로 참을성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푸는 능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근데 잘 풀거나 무난하게 푸는 작품에서도 이 댓글이 종종 나오는게 문제라서요.
뭐 이해 못 하는 건 아니긴 해요... 웹툰이나 웹소설은 즉각적으로 뭔갈 보여줘야 하니까
덴마 시펄 막판에 질질끌기 그지같았는데
물론 노블레스나 덴마 신의 탑 같이 진짜 질질 끈다면 욕 먹어야 하지만 고작 3~4화 배틀 늘린거나 서사나 떡밥풀이 가지고 질질 끈다고 뭐라하니까 그것도 못 참냐? 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에초에 원피스 나루토가 막 연재한 2000년대는 최소 3~4화는 빌드업이나 전투를 진행하는데 요즘은 그정도도 못 참는게 괴리감 느껴지더라고요.
나는 이제는 이해가는 파인게 서사풀이나 빌드업이 필요한건 맞음 근데 재미 없는게 당연한게 아님 와 주인공에게 털릴 애 를 2~3화에 주인공을 배제하고 걸쳐서 묘사하면 이런반응이 잘나옴 극단적인 독자도 있는게 맞지만 그런 반응이 나올정도면 진짜로 그파트 연출이 루즈하고나 빌드 업을 핑계로 늘이기가 된걸수도있음
근데 문제는 그런 전개가 딱 원피스나 나루토때에 비슷한 수준의 빌드업 분량인데 그정도도 못 참는 독자들이 좀 많아서요. 그래서 그정도도 못 참으면 도데체 원피스 나루토가 막 연재됬을때는 어떻게 만화를 봤는지 의문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