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군사지원 메시지를 들고 우크라이나를 찾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키이우의 한 대학에서 연설을 마친 바로 그 날 밤 키이우의 한 지하 공연장을 찾아 닐 영의 'Rockin' in the Free World'를 연주하는 영상이 공개돼 큰 논란이 발생함(링크 영상 8분경부터)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 지방을 파죽지세로 점령해나가고 있는데(심지어 위력정찰+본대는 아직 투입되지 않았음에도 우크라군이 쭉쭉 밀린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인데), 그런 와중에 술집에 들어가 '음악 외교'를 한답시고 기타를 치며 시시덕댔다는 점에서 국내외에서 비판이 이는 중
https://twitter.com/SecBlinken/status/1707230831528620109
평소 '글로벌 음악 외교'를 지향하던 블링컨은 'ablinken' 명의로 여러 곡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현지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중에 이런 비상식적인 일을 저질렀다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당혹감을 금치 못하고 있음
뭐 중국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 음악보고서는 좋아하던거 보면 개인 성향이 원래도 그런거에 더해서 스트레스가 머리 끝까지 차긴 했나보지...
저럴 거면 몇몇 가수들을 우크라이나로 초청해서 위문공연을 하는 게 더 현실적이겠네
술집에 기타치러 간거야 ?